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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고용노동부, 50일간 불법하도급 단속···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 근절 나서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공공기관과 합동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LH, 한국도로공사, 철도공단, 한국전력 등 공사 발주 규모가 큰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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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 x 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지원···올해 390억 협약보증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로 협약보증을 한다.이로써 상반기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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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니에 초거대 AI 데이터센터 짓는다···현신균 "아시아 넘어 글로벌시장에 도전"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1,000억 원 규모의 초거대(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한 것이다.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 그룹과의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KMG'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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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1920년대 신여성·모던걸 탐구한 《근대라는 외장》···일제강점기 근대가 추구한 외적·내적 변화와 미용 담론
"유튜버나 틱톡커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만큼 유명하다. 아주 최근의 일이다. 1927년 문을 연 경성라디오방송국에는 당시 최첨단 방송을 이끌 상징적인 존재로 아나운서를 내세웠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보브컷'이라 불리는 단발을 하며 패션과 유행을 주도한 셀러브리티였다."- 류수연 작가1920년대 경성은 식민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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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오피니언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람의 아이
태풍이 또내 깊숙한 곳을 뒤집어놓았다집을 나가야겠다돌아온 지 한 달누구의 것이든 상관없다 돈을 챙겨야 한다또다시 돌아오겠지그러나 귀가는 아니다그곳으로부터 이곳으로 흘러오는 것뿐엄마는 본디 바람이었다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가소식도 없이 내 앞에 서 있곤 했다엄마가 넣어준 바람이 내 혈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지구멍이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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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앨범]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김영주
등록 2025-01-12 10:28:02
수정 2025-01-29 2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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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
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
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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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그리고 마침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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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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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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