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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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x 금융위원회, 탄소중립 시대 이끌 녹색금융 전문가 97명 배출···11월에 2차 교육 예정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7월 7~11일 공동으로 추진한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 첫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수료생 97명은 금융권의 녹색금융상품 설계,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사후 관리 등 실질적인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녹색 사업 평가 및 투자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신뢰성 있는 녹색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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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美와 상호관세 15%로 합의"···3,500만 달러 펀드 투자도 포함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첫 통상분야 과제다. 기간이 촉박했고 여건은 녹록지 않았지만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다.가장 큰 관심사였던 관세율은 2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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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R&D 확대로 불황 '정면돌파'···"재도약 초석 다질 것"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산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R&D 확대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신제품 상업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며, 혁신적인 기술 확립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업계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올해는 석유화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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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희 교수의 과학·기술·교육·현장] 퓨처밸류캠퍼스, 미래 인재 만드는 교육 인프라의 진화
실시간 라이브 강의와 LMS 기반 복습 시스템, 스마트러닝 존에서 디지털 시뮬레이션 실습, 캡스톤 프로젝트 기반 발표와 피드백 중심 운영. 퓨처밸류캠퍼스는 코로나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듀얼 러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강생이 커리큘럼에 쉽게 접근하게 되면서 학습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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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T, 급속충전기 설치 수주···서울시 공공 및 수요 집중 지역에 공급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 시설 물품 제조·구매 사업을 수주했다사업비는 21억 원 규모로, 기술 완성도 및 우수성, 사용자 편의성, 사후 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선정된 것이다.KEVIT은 주요 공공 거점과 수요 집중 지역에 140개 주차면에 100kW, 200kW 급속충전기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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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안두릴과 무인기시장 공략···아·태 지역에 수출 기지 구축
대한항공은 7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에 서명했다.양사는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에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모델 공동 개발, 안두릴 제품 면허생산 및 아·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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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기의 눈' 달고 비상···한화시스템, 국산 AESA 레이다 양산 1호기 출고
KF-21(한국형 전투기)에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항공용 AESA 레이다'가 탑재된다. 한화시스템이 기술 개발에 나선지 9년 만이다.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 의미가 크다. 이에 5일 방위사업청 주최로 'AESA 레이다 양산 1호기 출고식'이 열렸다.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는 방위사업청·공군·국방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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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마스가 후 첫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따냈다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우리 정부의 마스가(MASGA) 제안 이후 첫 미 해군 MRO 수주다.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셰퍼드'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딴 것이다.앨런셰퍼드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2007년 취역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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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1920년대 신여성·모던걸 탐구한 《근대라는 외장》···일제강점기 근대가 추구한 외적·내적 변화와 미용 …
"유튜버나 틱톡커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만큼 유명하다. 아주 최근의 일이다. 1927년 문을 연 경성라디오방송국에는 당시 최첨단 방송을 이끌 상징적인 존재로 아나운서를 내세웠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보브컷'이라 불리는 단발을 하며 패션과 유행을 주도한 셀러브리티였다."- 류수연 작가1920년대 경성은 식민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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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철공소의 대전환, 업무시설로 재탄생한다···영등포역·타임스퀘어 등과 시너지
영등포구가 문래동 철공소와 공실 상가 등이 혼재한 노후 산업지를 고밀도 업무시설로 전환하기로 하고 '대선제분 일대 재개발 제5지구'(문래동3가 8‑2 일대 부지 3,386.9㎡)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를 마쳤다. 해당 지역에는 노후 시설이 많지만 영등포역(1호선)과 문래역(2호선), 타임스퀘어,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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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x 국가유산진흥원, 아이들과 '국가유산 꿈쟁이' 여행···AR 활용 공룡화석지·경복궁 체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과 전통공예 수업으로 구성됐다.오전에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남해안 공룡화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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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청년의 눈으로 늙어가는 사회를 묻는 예언서 《젊음의 나라》···《아몬드》 작가 손원평 장편
고령화와 저출생이 극단적으로 진행되면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맞이하게 될까? 노인 대다수, 청년 소수의 뒤집힌 인구 구조 속에서 청춘은 어떻게 자신의 존엄과 꿈을 지킬 수 있을까? 기계와 이주민, 계급화된 노인복지와 '선택사'가 제도화된 사회의 풍경은 우리에게 어떤 윤리적 질문을 남기는가?다즐링에서《아몬드》《서른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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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의 약속 "돌봄은 사회적 과제"···영등포구, 요양보호사 취득생 160명 모집 나서
영등포구가 8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액 무료 교육이다. 구는 요양 전문 인력을 양성해 장기적으로 지역 내 돌봄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인력 양성뿐 아니라 지역 내 돌봄 공백 줄이기에 힘을 쓰기 위해서다. 구는 2023년 지자체 최초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운영해 치매 등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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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수전 손택이 평생 따라다닌 주제《여자에 관하여》···나이 듦에 관한 이중 잣대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여전히 나이듦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이 권력의 원천일까? 페미니즘과 파시즘은 어떤 연관성을 갖는가?윌북에서 '수전 손택 더 텍스트' 시리즈 첫 권으로 《여자에 관하여》를 펴냈다. 국내 초역 에세이로 저자 수전 손택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이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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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부담 낮춘다···2년 충전비 지원·유예형 할부
현대자동차가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내놓아 '디 올 뉴 넥쏘' 구매 부담을 낮춘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으로 월 납입금을 줄이고, '수소충전비 지원'으로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차량가의 최대 50%를 중고차 잔가로 보장해 해당 금액을 유예하고, 나머지만 분할 납입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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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뮷즈의 시대'···최휘영 장관 "국립박물관은 K-컬처 보물창고"
지금은 '뮷즈의 시대'다. '뮷즈'(MU:DS, 뮤지엄 + 굿즈)는 국립중앙박물관 브랜드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4.2%나 성장하고 있고, 뮷즈 매출액은 5.7배나 늘었다.2022년 113억 원, 지난해 21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처음 100억 원과 200억 원을 돌파하며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면 올해 3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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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시아나항공에 121억 과징금···운항요금 멋대로 올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에 이행강제금 121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기업결합 이행강제금제 도입 이래 가장 큰 규모다. 대한항공과 기업결합 때 '좌석 평균운임 인상한도 초과 금지조치'를 조건으로 승인했는데 이를 위반해서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