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배민 잡을 건 수수료"···버거킹·도미노도 서울배달+땡겨요 동맹 합류
"수수료 비싸 팔아도 남는 게 없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는 요즘, 조용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는 앱이 있다. 바로 공공배달앱 '땡겨요'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5,000원 할인 쿠폰'이 대란을 일으키며 알뜰족의 필수 앱으로 등극한 땡겨요가 이번에는 피자와 햄버거 업계의 공룡들과 손을 잡았다. 배달 시장 판...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11월 112.4·경기전망 8p 급등···경기 회복 기대감 꿈틀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2.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9월과 10월 연속 하락세를 딛고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른 결과다. 112.4는 장기평균치(2003년~2024년) 100을 훌쩍 넘는 수치로, 소비자들이 평균보다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경...
[경제용어] 'AI워싱' 압박이 온다···투자 시 '무늬만 AI' 주의 필요
"물건 들고만 가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2018년 아마존은 고객이 물건을 집어 들고 나가면 센서와 카메라 수천 대가 이를 자동 인식해 계산하는 'AI로 운영되는 점원 없는 매장'을 선보였다. 이는 거짓으로 들통났다. 지난해 4월 디인포메이션(IT 전문 매체)이 "아마존고 운영을 위해 인도에서 직원 약 1,000명을 고용, 각 매장 ...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2025년 10월 배추 지고 반도체 뜨며 3개월 만에 반등
8월과 9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생산자물가가 10월 들어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9월까지 고공 행진하던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은 큰 폭으로 꺾였으나, 반도체 등 공산품 가격이 급등하며 전체 지수를 밀어 올렸다.한국은행 21일 발표한 '2025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
금감원, 영업소 몰래 옮기고 보고서 누락한 제이파이낸스대부에 과태료 부과
제이파이낸스대부가 영업소 소재지를 변경하고도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업무보고서 제출 의무마저 위반해 제재를 받았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21일 과태료 440만 원을 부과했다.대부업자는 영업소의 명칭이나 소재지가 변경될 경우, 사유 발생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금융감독원장에게 변경등록을 해야 한다. 금융 이용자 보호와 건전한 ..
금감원, 약관 변경하고 고객엔 안 알린 유안타증권에 과태료 등 제재
유안타증권이 전자금융거래 약관을 변경하면서 고객들에게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약관이 바뀌면 시행 한 달 전부터 고객에게 알려야 하는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19일 금융감독원은 유안타증권에 과태료 2880만 원을 부과하고, 관련 직원에게는 '자율처리 필요사항'을 통보했다.약관 8번 바뀔 동안 고...
수의계약에 PF 부실 관리까지 구멍투성이 DB손보...금감원, 경영유의 등 18건 무더기 제재
DB손해보험이 주먹구구식 계약 체결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 부실, 엉터리 소송 관리 등 내부통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13일, DB손해보험에 대해 경영유의 6건과 개선사항 18건이라는 대규모 제재를 내렸다.'물건 조잡할까 봐' 수십억대 '묻지마' 수의계약가장 눈에 띄는...
알더인베스트먼트, '회장님' 바뀌어도 모르쇠···금감원, 2400만 원 부과
알더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 지분이 요동치고 심지어 회사의 주인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이를 금융감독웬에 제대로 알리지 않아 18일 과태료 2,400만 원 처분을 받았다.자본시장법에서는 금융투자업자의 대주주나 특수관계인 소유 주식이 1% 이상 변동될 경우, 변동일로부터 7일 이내에 금융감독원장에게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지분 구조 &...
반도체를 먹는다?…SK하이닉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HBM 칩스' 깔았다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허니 바나나 맛'?"SK하이닉스가 난데없이 과자 봉지를 들고 나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HBM Chips'를 내놓은 것이다. 최첨단 기술의 상징인 HBM을 친근한 편의점 간식으로 재해석해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고대역폭 메모리'가 '달콤한 바나나...
SK, 수출 120조 역대급 잭팟 전망...그룹 가장은 역시 SK하이닉스
회장이 21일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도쿄포럼2025' 개회사를 하고 있다. SK그룹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울 태세다. AI 시대 '산업의 쌀'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며 그룹 전체 수출을 120조 원대까지 끌어올렸다. SK는 25일 3분기까지 수출액은 87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컵커피값 100원도 못 깎나...공정위, 대리점에 '가격 갑질' 푸르밀에 시정명령
푸르밀이 온라인 대리점에 자사 컵커피 제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정해주고 이를 강제한 행위가 걸려시정명령을 받았다. 이에 공정위는 대리점의 자율적인 가격 결정권을 박탈하고 소비자 혜택을 저해하는 '재판매가격유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치밀했던 '가격 가이드라인'···본사가 직접 최저가 설정푸르...
[10월 자동차산업동향] K-자동차 수출 600억 달러 눈앞...조업일수 악재에도 '친환경차'는 달렸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조업일수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누적 수출액 596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럼에도 10월 한 달 성적표는 추석 연휴 이동 등의 영향으로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뒷걸음질 쳤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자동차산업 .
이재명·시진핑, '천년의 미소'···'70조 통화스와프'로 '민생 복원' 신호탄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열고, '민생 중심의 실질협력'을 핵심으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경제·문화·안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재개와 초국가 범죄 공동대응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시진핑...
FTA 넘어 'K-방산·AI'로...이재명, 말레이와 미래 동맹 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환영하며, 방산·디지털·AI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 순방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말이슈]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 대상이 국회의원?···검찰의 '무례 일상화'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5일 이른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를 누가 훼손했는지를 두고 열린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선 김정민 수사관이 답변을 위해 준비한 자료에 수기로 쓴 글이다.김 수사관은 동료 남경민 수사관과 함께 '말맞추기'를 위해 작성했는데 그 위에 비속어로 추정되는 단어들을 쓴 것이다.여기에는 "...
'공영방송 정상화' 위한 개정 방문진법·EBS법 9일 시행···'합의·협치' 강조
개정된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이 9일부터 시행된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사회적 대표성을 확보하고, 사장 선임 절차의 민주적 정당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이사 수 확대와 추천 주체를 다변화했다. 방송문화진흥회(MBC)와 EBS의 이사 수는 9명에서 13명으로 되며, 이사 추천권은 국회뿐 아.
"회원권 비싸게 팔아줄게"···중장년 남성 노리는 '유사 콘도회원권'의 덫
최근 이벤트 당첨이나 기존 회원권 고가 매입을 미끼로 소비자를 유인해 고액의 계약을 체결시키는 '유사 콘도회원권'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50대 남성을 타깃으로 한 기만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금 지급을 미루기 위해 가상자산(코인)을 담보로 제공하는 신종 수법까지 등장했다. "...
최고가 '클라젠' 리클라이너의 배신 "옷에 색이 묻네?"···갓성비는 바네스데코·에보니아
퇴근 후 지친 몸을 뉘일 수 있는 '나만의 안식처'. 1인가구 증가와 함께 '1인용 리클라이너'가 필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흔히 '비싼 게 좋겠지' 하는 생각에 지갑을 열지만, 실상은 달랐다. 60만 원대 고가 제품이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가 하면, 20만 원대 가성비 제품이 내구성을 증명하기도 했다.최고가 '..
[일상쏙보험사기] '물광 피부' 비결이 허리 통증?···14억 삼킨 '가짜 환자' 병원
국내 보험사기 적발액이 사상 첫 1조 원을 넘어섰고 사기 인원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거대한 '사기 비용'은 고스란히 선량한 계약자에게 돌아간다. 한 대형 손보사 사기 적발액은 연간 보험료의 2.8%로, 보험료 80만 원당 2만2000원을 국민이 부담하고 있다. '이 정도쯤이야' 하는 일상 속 유혹에 빠지는 소비자도 있다. 올해 7월...
[일상쏙보험사기] "공진단 줄게, 누워만 있어"···달콤한 유혹, 당신을 '전과자' 만든다
"교통사고 났어? 내가 아는 병원 가면 공진단도 공짜로 주고 합의금도 두둑하게 챙겨줘." 가벼운 접촉 사고 후 이런 솔깃한 제안을 받는다면 어떨까. "남들 다 하는 건데 어때"라며 안일하게 생각하고 덥석 물었다가는 치료비 좀 아끼려다 '범죄자' 낙인이 찍힐 수 있다. "배달 계속하셔도 돼요"…가짜 환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