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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 경주·부여·공주·익산에 이어 우리나라 5번째 고도로 지정
  • 정해든
  • 등록 2025-02-18 09:53:26
  • 수정 2025-02-21 03: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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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년 만에 신규 고도 지정

대가야 고령군의 현재 모습

경북 고령 대가야가 우리나라의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이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한 것으로 2004년 경주·부여·공주·익산 지정 후 20년 만의 신규 지정이다.


청은 역사적 중요한 지역을 고도로 지정해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을 하고 있다.


대가야는 고구려·백제·신라와 함께 한반도에서 번성한 중앙집권적 국가로, 왕위 세습 체계, 중국식 왕호 사용, 가야금과 우륵 12곡 등 예악문화, 순장 의례 등을 갖춘 국가로 평가된다.


5세기 후반 대가야의 영역은 현재의 고령을 중심으로 합천, 거창, 함양, 남원, 광양 등으로 확장되었으며, 고령은 대가야 정치·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고령에는 대가야의 도성 체계를 보여주는 궁성지, 왕궁 방어성(주산성), 수로 교통 유적, 금관, '대왕(大王)명' 토기, 토기 가마 등이 잘 남아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지산동 고분군'도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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