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화면 갈무리
오늘 오전 9시 50분께 천안에서 고가도로가 붕괴되며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무너진 구조물 아래에는 8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작업자들을 구조하기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18대와 인력 53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에 힘쓰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 천안시 등 관계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조 작업 중 추가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구조 작업 중이며, 추가 매몰자 확인을 위해 소방 당국은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