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메디포스트, 미국 AAOS 2025 연례학술대회서 세브란스병원 연구팀 ‘카티스템’ 치료 연구논문 발표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03-20 10:59:38

기사수정
  • -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큰 무릎 연골결손 부위에도 초자연골로 재생 확인
  • - 기존 골관절염 치료보다 우수한 치료결과로 AAOS학회서 논문 발표

미국 AAOS 2025 연례학술대회 논문 발표제대혈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논문이 발표됐다.


이번 연구논문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연구팀(책임저자 김성환 교수)이 무릎 연골 결손 및 내반 부정렬(varus malalignment)환자에게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hUCB-MSC) 치료제인 카티스템®을 적용한 사례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AAOS 2025 연례학술대회에서 논문이 발표됐고 발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정세한 교수가 맡았다.


해당 논문은 무릎 내측 대퇴골(medial femoral condyles)에 큰 연골 결손과 내반 변형을 가진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해 전향적(prospective)으로 진행됐다. 근위 경골 절골술(HTO, High Tibia Osteotomy)과 함께 두 가지 다른 연골 재생 수술을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카티스템® 환자군은 미세천공술을 받은 환자군보다 평균적으로 더 큰 연골 결손 면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통증 감소 및 무릎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카티스템®으로 치료된 환자들의 연골은 탄성도 및 조직학적 검사결과, 86.7%가 정상 연골조직으로 회복됐고, 초자연골(hyaline cartilage)의 비율도 비교군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김성환 교수는 “고순도의 제대혈 줄기세포치료제를 결손 크기별로 적정용량 투여하면, 무릎 연골의 손상부위가 큰 환자들에게도 정상 연골조직으로 재생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치료 방법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이 골관절염 환자의 연골 재생에 있어 미세천공술 보다 더 많은 초자연골을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더 큰 연골 결손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2012년 품목허가 된 세계최초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로 염증의 억제는 물론 손상된 연골을 자연 상태의 연골로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통해 장기 유효성이 입증된 치료제이다. 


2024년 기준 누적 투여 환자수는 3만2,000명을 넘어섰다. 현재 미국 임상은 FDA와의 미팅을 통해 임상 2상을 생략하고 임상 프로토콜 확정 등 임상 3상 임상승인신청(IND) 준비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본 임상은 3상 단계에서 마지막 환자까지 투여가 완료돼 추적관찰을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수출입동향] 2025년 12월, 수출 7000억 달러 시대 개막…반도체 1734억 달러로 역대 최대 대한민국 수출이 AI 열풍을 타고 7000억 달러 벽을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25년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일평균 수출도 26.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미국의 관세 장벽 등 대외 악재를 뚫고 이뤄낸 성과다.무역수지는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연간 780..
  2.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비빔국수 비빔국수를 시켜 놓고 끼니때마다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다면 행복이겠다 싶다가 나는 왜 이 비빔국수가 좋을까 자문하다가 비빔이라는 말에서섞임에 백기 든 사람처럼 잠깐 헝클어지다가 갓 나온 비빔국수를 젓가락으로 뒤섞는다 설기 썬 상추와 채 썬 오이 위에 앙증맞게 얹힌 한 알의 메추리알까지 흰 면을 슬몃슬몃 내주고 무서움도 매...
  3.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나비 가늘고 긴 다리는 망설이고 있었다향기가 더듬이를 떠날 때까지아무도 보지 않는데 가끔은양면을 펴서 평평하게 엎드렸다가꽃빛에 반해서 얼굴을 대는 동안바람은 날개를 붙잡고 꽃대는 휘청거려어디선가 물방울도 듣고 있는펴졌다 구부러지는 입의 모양모았다가 벌어지는 어깨가 넓어진다꽃가루가 묻으면서 공중에서 깊게 무늬들이 박.
  4. [한국은행 경상수지] 2025년 11월 122억 달러 흑자...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조선업 훈풍 2025년 11월, 대한민국 경상수지가 122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1월 흑자 규모를 1018억2000만 달러가 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601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외화 유입을 주도했고, 수입은 468억 달러로 0.7% 감소했다.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드는 구조 속에 상품수지는 133억1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하며 전체 경상수지 개선을 ...
  5. [수출입동향] 2025년 12월 수출 695억 달러로 역대 최대…반도체가 끌고 무선통신기기가 밀었다 2025년 12월 대한민국 수출이 새 역사를 썼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무선통신기기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운 것이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한 695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6월 이후 7개월 연속 이어진 증가세다.수입은 4.6% 늘어난 574억 달러를 기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