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장우 대전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
하나은행이 13일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 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액 2,000억 원의 절반인 1,000억 원을 출자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며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 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