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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세수입 30조···해외주식 양도세·법인세, 지난해보다 4.7조 늘었다
  • 박영준
  • 등록 2025-06-30 11:50:32
  • 수정 2025-07-01 1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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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누계 기준 172.3조원…진도율 45.1%, 전년 대비 21.3조원 증가

2025년 5월 국세수입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법인세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조7,000억 원 늘어 3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5월 국세수입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법인세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조7,000억 원 증가한 3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국세수입은 172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조3,000억 원 증가하며, 진도율은 45.1%에 도달했다.


기획재정부가 6월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국세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5월 국세수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소득세와 법인세의 증가에 있다.

 

소득세는 해외주식 거래 신고가 급증하면서 양도소득세가 전년 대비 1조6,000억 원 증가했고,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도 늘어나며 전체 소득세 수입은 2조7,000억 원 증가했다. 해외주식 거래액은 2023년 1,452억 달러에서 2024년 2,604억 달러로 79.3% 급증했다.

 

법인세는 2024년 기업 실적 개선에 따라 중소기업 및 연결법인의 확정신고 분납이 늘며 전년 대비 1조4,000억 원 증가했다.

 

이밖에도 유류세 탄력세율 일부 환원으로 교통·에너지·환경세가 2,000억 원 증가한 반면, 코스닥 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증권거래세는 2,000억 원 줄었다. 실제 코스닥 거래대금은 지난해 4월 188조2,000억 원에서 올해 4월 138조9,000억 원으로 2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상반기 국세수입 증가세를 토대로 하반기 재정 운용 여력을 확보하면서도, 세입 기반의 구조적 변동성과 시장 환경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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