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성 지음 / 새로운제안 / 28,000
워렌 버핏의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투자 거장들이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세계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투자 리더들은 어떤 철학과 전략으로 종목을 고르는가? 단순히 종목을 따라 사는 것만으로 미래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을까?
새로운제안에서 세계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35인의 투자 거장과 17개 기관투자자의 철학과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한《글로벌 투자 리더들의 선택》을 펴냈다.
퀀트 투자자 짐 시몬스, 가치투자의 대명사 워렌 버핏, 성장주 투자자 캐시 우드, 행동주의자 칼 아이칸, 매크로 전략가 레이 달리오 등 각기 다른 투자자들의 세계관을 집약다.
저자 남기성은 "왜 그 기업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통해 투자자들이 종목을 고르는 이유, 시장을 해석하는 렌즈, 그리고 투자 세계를 바라보는 본질적 가치관을 파헤친다. AI, 로봇,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철학적 스탠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각 장은 한 명의 투자자와 한 기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예컨대 캐시 우드와 테슬라, 낸시 텐글러와 일라이 릴리, 드러켄밀러와 엔비디아, 마크 안드리센과 로블록스 등 '철학이 응축된 종목'의 선정 배경을 심도 있게 다룬다. "투자자는 모두 같은 눈을 갖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처럼 거장들은 각자 다른 렌즈로 시장을 해석한다.
후반부에는 노르웨이 국부펀드, 싱가포르 테마섹, 한국 국민연금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와 전략을 보여준다. 기관의 장기적 관점과 개인 투자자의 유연한 대응법을 비교하며 "거대 자본의 움직임을 읽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현대차그룹 행동주의 사례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본의 시각과 기회, 위험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저자는 '시장을 읽는 10가지 렌즈'를 통해 혁신과 성장, 거시경제, 행동주의, 퀀트, 가치투자 등 다양한 접근법을 소개한다. "왜 워렌 버핏은 코카콜라를 팔지 않았는가? 왜 캐시 우드는 기술주 하락기에도 테슬라를 고수했는가?" 같은 질문으로 독자 스스로 '나의 투자 철학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고민을 던지게 한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실용적 가이드를 제공하는 이 책은 각 투자자의 철학을 어떻게 조합할지, 기관의 전략을 어떻게 응용할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어떻게 유연하게 대응할지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남기성은 스캘퍼이자 장기투자자다. 엔비디아에서 '텐배거' 수익을 실현했고, 넷플릭스, 메타, 아마존, 팔란티어, 앱러빈, 코인베이스 등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다. "언제든 틀렸음을 인정하고 포지션을 바꿀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철학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한국투자증권 수익률 상위 1%에 랭크돼 있다. 《가장 빠른 어학연수 미국, 호주》《판교와 그 주변 투자전략》《집은 없어도 미국 주식은 사고 싶어》《배낭 메고 떠나는 아프리카의 보석, 나미비아》 등을 썼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