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구로구가 신도림동에 '서울형 키즈카페' 세 번째 거점을 마련해 영유아 대상 놀이공간 확충에 나섰다.
개관식은 25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장인홍 구로구청장, 시·구의원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개봉1동점, 올 2월 구로4동점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열었다.
신도림선상역사 2층(경인로 688)에 문을 연 신도림동점은 연면적 243.8㎡ 규모로, 미끄럼틀·볼풀·역할놀이 공간·프로그램실·수유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과 보호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3~6세가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꼭 있어야 한다.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서비스는 1인당 2,000원이 추가된다.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한데 평일은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회차별 최대 1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장인홍 구청장은 "신도림동점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