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와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대한항공은 7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에 서명했다.
양사는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에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모델 공동 개발, 안두릴 제품 면허생산 및 아·태 지역 수출, 안두릴의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 한국 구축(Arsenal South Korea) 검토 등을 했다.
아·태 지역 무인기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게 목표로 임무 자율화 기반 무인기 개발을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후 추가 협상을 거쳐 내년 초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안두릴은 최근 인공지능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 방산업체다. 무인기 통합, 지휘 통제 네트워크,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방산업계의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
대한항공은 국내 무인기 개발 선도주자로 안두릴과 협력해 보다 나은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안두릴의 무인항공기 일부를 면허 생산해 아·태 지역에 수출할 권리도 갖게 됐다.
대한항공은 "우리는 국내 최고 무인기 체계 업체다. 안두릴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더해지면 우리 군의 무인기 임무 자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무인기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