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의 지주회사 체제
대웅제약이 손자회사 의무 지분 보유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지주회사의 투명한 소유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법규를 어겼다는 점에서 당국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지 못했다.
㈜대웅의 종전자회사인 대웅제약은 손자회사 아피셀테라퓨틱스 주식을 약 9개월 동안(2023.12.9. ~ 2024.9.5.) 37.78%만 보유해 '자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했다.
법 개정 전 공정거래법이 규정한 비상장 손자회사 의무 보유 지분율 40%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현행법은 50%)
이번 조치는 지주회사제의 근간을 훼손한 행위를 바로잡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주회사제는 단순하고 투명한 출자구조로 소유지배구조의 건전성을 높이고 경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9월 아피셀테라퓨틱스 지분율을 40.14%로 높였다.
공정위는 "지주회사 체제를 이용한 과도한 지배력 확장을 억제하고 건전한 지배구조가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