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일에도 대여료 '따박따박'...토스, 매도·배당·대여·상환 자유로운 주식 빌려주기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10-24 10:09:47

기사수정
  • - 24일 '해외주식 빌려주기' 출시
  • - 1주만 있어도 OK"…접근 장벽 허물어

토스증권 주식 빌려주기


토스증권이 24일 '잠자는 주식'으로 돈을 버는 '주식 빌려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이 보유한 해외주식을 빌려주고 대여료를 받을 수 있어,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휴일에도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주식이 오르기만 기다리던 투자자들에게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거래가 없는 휴일에는 그저 '잠자는 자산'일 뿐이었다.


토스증권이 이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유 주식을 빌려주는 대가로, 추가 위험 없이 '대여료'라는 부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식을 빌려줘도 매도는 자유롭다.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원하는 시점에 실시간 매도가 가능하다. 배당금도 동일하게 받는다. 대여와 상환(반납)은 모두 자동으로 처리된다.


고객은 토스증권 MTS에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빌려줄 종목을 직접 고르기만 하면 된다. 대여 현황과 수익은 MTS에서 상시 확인이 가능하다.


주식 대여는 글로벌 시장에서 보편적인 투자 기법이다. 지금까지는 일부 해외 증권사에서 일정 자산 규모 이상의 '부자 고객'에게만 이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토스증권은 이 장벽을 허물었다. 단 1주만 보유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주식 모으기 등으로 꾸준히 해외주식에 투자해 온 고객들에게 주식 빌려주기라는 새로운 투자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모과의 귀지를 파내다 모과에 핀 얼룩을 손으로 쓱쓱 문지르니점액질이 끈끈하게 배어 나온다얼굴에 핀 검버섯처럼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반짝거린다 모과의 귀에 면봉을 깊숙이 넣으니갈색의 가루가 묻어 나온다너는 그것이 벌레의 똥이라고 우기고나는 달빛을 밟던 고양이들의 발소리라 하고천둥소리에 놀라 날아들던 새의 날갯짓 소리라 하고새벽바람에 잔..
  2. [새책] 번아웃 겪는 2040세대를 위한 제안 《셀프 콤마》···하루 5분 '일상돌봄 코칭' 끝없는 경쟁과 정보 과잉 속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2040세대가 늘고 있다. '더 애써야만 살아남는다'는 압박감은 우리도 모르는 새에 소중한 자신을 갉아먹는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왜 마음은 늘 허탈하고 공허한 것일까?새로운제안에서 15년 차 HRD(인적자원개발) 교육전문가 이종미의 첫 책 《셀프 콤마》를 펴냈다. 과부하...
  3.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가전 라이벌전···삼성 'AI·상생' vs LG '할인·구독' 정면승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1일 시작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며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패키지와 소상공인 상생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고, LG전자는 높은 할인율과 구독 서비스를 무기로 맞불을 놓으며 11월 소비자들의 지갑 공략에 나선다.삼성...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접히다 "지금 화장 중입니다"승화원 전광판에는 뜨거운 불길이 일고한곳에 모인 우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말이 없었다전광판이 바뀌고눈물이 마르기 전 냉각을 마친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육중한 철문이 열리고철제 침대가 끌려 나왔다붉은 장미로 채운 관과 황금빛 수의는 간 곳 없고주검을 눕힌 그 자리타다만 뼈 몇 개와 재만 놓여 있...
  5. [새책] 20대 청년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세계 바꿀 가장 날카로운 무기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지금, 왜 다시 마르크스주의를 읽어야 할까? 1%의 부자가 전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자본주의가 계속되면 마르크스주의는 다시 부활할까?오월의봄에서 20대 청년 이찬용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을 펴냈다. 그동안 나온 마르크스주의 책들은 대부분 오래됐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