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편견의 벽' 넘는 하나금융 '6년 동행'···임직원 300명, '오티즘 레이스' 참가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11-03 12:48:02
  • 수정 2025-11-03 15:56:38

기사수정
  • - 이은형 부회장 참가, '포용 사회' 위한 진심
  • - 일자리·맞춤형 신탁·예술 지원까지…'함께 자립' 다리

하나금융이 1일 자폐성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

1일, 300여 히나금융 임직원과 가족들이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한마음으로 발을 내디뎠다.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이다.


임직원들 땀방울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사회를 향한 진정성 있는 약속을 증명하는 자리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최하는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다름'을 이해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이은형 부회장도 300여 하나금융 가족들과 뛰고 달리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은 참가비 전액을 협회에 기부한다.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이다.


이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의 '동행'은 6년 도안 묵묵히 달려왔다. 9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약하며 더욱 구체화 했다. '함께 뛰겠다'는 선언을 넘어, 자폐성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다리'를 놓는 작업이다.


그룹은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안전한 자금관리를 돕는 '맞춤형 신탁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금융과 사회적 책임을 연결하는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발굴하는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임직원 수어교육 등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달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모과의 귀지를 파내다 모과에 핀 얼룩을 손으로 쓱쓱 문지르니점액질이 끈끈하게 배어 나온다얼굴에 핀 검버섯처럼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반짝거린다 모과의 귀에 면봉을 깊숙이 넣으니갈색의 가루가 묻어 나온다너는 그것이 벌레의 똥이라고 우기고나는 달빛을 밟던 고양이들의 발소리라 하고천둥소리에 놀라 날아들던 새의 날갯짓 소리라 하고새벽바람에 잔..
  2. [새책] 번아웃 겪는 2040세대를 위한 제안 《셀프 콤마》···하루 5분 '일상돌봄 코칭' 끝없는 경쟁과 정보 과잉 속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2040세대가 늘고 있다. '더 애써야만 살아남는다'는 압박감은 우리도 모르는 새에 소중한 자신을 갉아먹는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왜 마음은 늘 허탈하고 공허한 것일까?새로운제안에서 15년 차 HRD(인적자원개발) 교육전문가 이종미의 첫 책 《셀프 콤마》를 펴냈다. 과부하...
  3.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가전 라이벌전···삼성 'AI·상생' vs LG '할인·구독' 정면승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1일 시작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며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패키지와 소상공인 상생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고, LG전자는 높은 할인율과 구독 서비스를 무기로 맞불을 놓으며 11월 소비자들의 지갑 공략에 나선다.삼성...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접히다 "지금 화장 중입니다"승화원 전광판에는 뜨거운 불길이 일고한곳에 모인 우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말이 없었다전광판이 바뀌고눈물이 마르기 전 냉각을 마친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육중한 철문이 열리고철제 침대가 끌려 나왔다붉은 장미로 채운 관과 황금빛 수의는 간 곳 없고주검을 눕힌 그 자리타다만 뼈 몇 개와 재만 놓여 있...
  5. [새책] 20대 청년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세계 바꿀 가장 날카로운 무기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지금, 왜 다시 마르크스주의를 읽어야 할까? 1%의 부자가 전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자본주의가 계속되면 마르크스주의는 다시 부활할까?오월의봄에서 20대 청년 이찬용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을 펴냈다. 그동안 나온 마르크스주의 책들은 대부분 오래됐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