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
금융감독원이 최대주주를 포함한 7인의 지분율이 변동되었음에도 이를 제때 알리지 않은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에 대해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하고, 관련 임원 1명에게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
자본시장법 등에 따르면 금융투자업자는 대주주나 특수관계인의 소유 주식이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 이상 변동될 경우, 그 변동일로부터 7일 이내에 금융감독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그럼에도 회사는 2022년 8월 17일, 유상증자 및 신주 취득으로 대주주들 지분 구조에 큰 변화가 있었음에도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
변동 폭은 상당했다. 최대주주 A씨 지분율은 27.03%(10만 주)에서 유상증자 후 16.39%로 10.64%포인트나 줄었다.
주요 주주 4인도 지분율이 각각 1.47%포인트에서 8.51%포인트까지 줄어드는 등 지배구조에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했다. 2인은 각각 9만 주를 신규 취득하며 단숨에 14.75%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처럼 회사의 주인이 바뀌거나 지배력이 크게 달라지는 상황이었음에도, 사측은 규정된 보고 기한을 지키지 않은 채 침묵했다.
이에 보고 의무 위반으로 금감원이 업무 처리를 소홀히 한 임원 1명에게 책임을 물었다. 금융투자업자가 기본적인 보고 의무를 태만히 한 데 대한 경종을 울린 것이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