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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홍콩국제항공교육원과 '항공교육 분야 협력확대 위한 업무협약'···교육과정 개발·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마케팅 등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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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중부고용노동청, 건설현장 안전 강화한다···"건설 안전이 성장 필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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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전량 수입하던 탄저백신 국산화···세계 최초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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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곤 교수의 과학·교육·기술·현장] 헬스케어 데이터, 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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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33회 JW중외박애상'에 백순구 연세대 원주의무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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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동·의성·청송·영덕 등 경북 산불 이재민에 10억 상당 가전 지원···3월, 30억 기부 등에 이어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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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영남지역 산불 피해에 성금·의약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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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우리은행, 외국인 구인구직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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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위기돌파 해법 담긴 ‘선경실록’ 복원···최종현 선대회장 육성녹음 3,530개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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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2025 DCAT'서 글로벌 파트너링 찾는다···뉴클레오타이드 생산력·제2올리고동 증설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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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국경없는수의사회·안동시수의사회와 산불 피해 반려동물에 긴급 의약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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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다리건강 동행캠페인' 참가자 모집 4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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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이웃과 함께하는 티앤씨재단, 의성·산청·안동 등지에 '밥먹차'·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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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곤 교수의 과학·교육·기술·현장] 원격 의료와 AI, 의료 접근성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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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77기 정기 주총서 1주당 1,000원 배당 및 0.03주 배당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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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헴리브라',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삶의 질 개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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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경남·경북·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에 20억 지원···멤버사들도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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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의성군·산청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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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형선의 희망공간] 텃밭이 있는 마을···도시농업의 미래 엿보기
- 7~8월 염천에는 식물들이 쑥쑥 자라오른다. 사람들이 기르는 작물들과 함께 들풀들이 서로 영역 다툼을 하는 모양새다. 그 풀들 위로 메뚜기, 사마귀, 방아깨비 들이 맘껏 튀어오른다. 사람이 키우는 듯하지만, 생명들은 스스로 뿌리 내리고 자라고 꽃 피우고 씨앗을 터뜨린다. 남동희망공간(인천 소재)의 여름 텃밭은 아질아질한 태양빛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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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여름 이야기
- 밤새 고라니가 운다우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우는 마음은 알 것도 같아서잠이 오지 않는다할머니 생각이 난다 잠 못 드는 밤, 내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빗질해 주시곤 했는데여름이 오면 물컹한 복숭아 입에 한가득 넣어 주셨는데엄마 아빠는 잠들었고나는 깨어 있다 혼자낮에 어른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다할머니가 돌아가셨으니조만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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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1920년대 신여성·모던걸 탐구한 《근대라는 외장》···일제강점기 근대가 추구한 외적·내적 변화와 미용 …
- "유튜버나 틱톡커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만큼 유명하다. 아주 최근의 일이다. 1927년 문을 연 경성라디오방송국에는 당시 최첨단 방송을 이끌 상징적인 존재로 아나운서를 내세웠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보브컷'이라 불리는 단발을 하며 패션과 유행을 주도한 셀러브리티였다."- 류수연 작가1920년대 경성은 식민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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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보 x 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지원···올해 390억 협약보증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로 협약보증을 한다.이로써 상반기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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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고용노동부, 50일간 불법하도급 단속···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 근절 나서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공공기관과 합동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LH, 한국도로공사, 철도공단, 한국전력 등 공사 발주 규모가 큰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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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강선우 의원 '보좌관 갑질' 논란···야당 "사퇴해야" vs 여당 "충실히 소명"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들은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 수리 등 사적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간 46명이 의원실을 떠났다"며 이례적인 인사 교체가 갑질의 방증이라는 목소리도 높다."변기 수리·쓰레기 분리수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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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가족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산비탈을 다듬는지 자갈밭을 일구는지 듬성듬성 이가 빠져 자루만 조금 길면 삽에 가까운 호미, 그 옆에 어머니 호미는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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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어어억 하는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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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국무회의 첫 생중계에 쏠린 시선···"투명성 강화" vs "긍적적 평가할 뻔"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을 볼 권리가 있다."2025년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생중계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던 관행을 깨고, 1시간 20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장관들과의 실시간 토론까지 국민에게 여과 없이 공개했다.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투명성 강화"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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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일과 자유, 삶의 품위를 묻는《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현재를 희생하며 꿈꾸는 노동자들의 삶
택배기사, 물류센터 상하차,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현장에서 일하며 인간의 품위와 자유를 고민한 한 청년의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발견하고 글쓰기를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월북에서 일하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를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