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무한(無限)'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차세대 XR(확장현실) 플랫폼 '안드로이드 XR'과 이를 탑재한 최초의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025년 출시 예정이다.
'XR 언락(XR Unlocked)' 행사에서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3사가 협력 개발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의'제미나이(Gemini)'가 탑재돼 대화 방식의 정보 탐색이 가능하다. 사용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퀄컴은 '프로젝트 무한'을 위해 '스냅드래곤 XR2 플러스 2세대'를 개발했다. 구글 게임 제작 엔진 '유니티', 몰입형 디지털 스튜디오 '30 닌자스' 등 파트너사들도 XR 에코시스템 확장을 위한 개발자 참여를 독려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물리적 제약 없이 기술과 상호작용해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이라며 "최첨단 XR 기술과 멀티모달 AI의 결합으로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