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아의 강화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충전·케어·보장까지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02-07 10:36:46
  • 수정 2025-02-07 15:31:01

기사수정


기아가 'e-라이프 패키지'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6월 선보인 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혜택과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EV 라이프를 지원하는 것이다.


기아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스마트제어 충전기 적용),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 혜택을 추가 및 강화했으며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기존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신규로 적용한다. 기기의 모뎀이 차량과 실시간으로 배터리 상태를 모니티링해 충전 속도를 최적화한다. 

 

'기아 EV 안심점검'은 '기아멤버스 EV 기본점검'과 'EV 안심점검'을 통합해 8년 8회 기본점검 서비스를 매년 1회, 10회 안심점검으로 바꾸었다. 서비스 항목도 15개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5개 항목을 추가해 20개가 됐다.

 

아울러 타인의 재산 피해를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항목은 제3자 생활 안정 비용 긴급지원, 제3자 재물 손해 지원, 차주 소송비 지원 등이다.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도 넣었다. 기아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 무사고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하고, 자사 신차 EV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밖에 충전사업자별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는'충전 로밍 서비스', 제휴 충전소의 급속 충전요금을 약 30%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요금제', 기아 EV 구매 후 3년 내 기아 신차 구매 시 중고 EV 잔존가치를 최대 60% 보장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슈픽] 강선우 의원 '보좌관 갑질' 논란···야당 "사퇴해야" vs 여당 "충실히 소명"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들은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 수리 등 사적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간 46명이 의원실을 떠났다"며 이례적인 인사 교체가 갑질의 방증이라는 목소리도 높다."변기 수리·쓰레기 분리수거까지"…...
  2.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가족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산비탈을 다듬는지 자갈밭을 일구는지 듬성듬성 이가 빠져 자루만 조금 길면 삽에 가까운 호미, 그 옆에 어머니 호미는 가장 많...
  3.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어어억 하는 사이 .
  4. [이슈픽] 국무회의 첫 생중계에 쏠린 시선···"투명성 강화" vs "긍적적 평가할 뻔"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을 볼 권리가 있다."2025년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생중계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던 관행을 깨고, 1시간 20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장관들과의 실시간 토론까지 국민에게 여과 없이 공개했다.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투명성 강화" vs...
  5. [새책] 일과 자유, 삶의 품위를 묻는《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현재를 희생하며 꿈꾸는 노동자들의 삶 택배기사, 물류센터 상하차,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현장에서 일하며 인간의 품위와 자유를 고민한 한 청년의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발견하고 글쓰기를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월북에서 일하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를 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