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아ST, 저신장 어린이 150명에 성장호르몬제 지원···지난해까지 1,100여 명 혜택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03-07 15:12:22
  • 수정 2025-03-07 15:16:40

기사수정
  • - 10억 원 상당 '그로트로핀' 기부
  • - 2013년부터 이어온 나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설립자 

동아에스티가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었다. 7일 '2025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어린이에게 1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동아에스티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된 성장호르몬제는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로,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된다. 


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어린이들은 1년간 지원받는다. 


저신장증은 전체 어린이의 3% 정도에서 발생하는데, 병적인 원인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치료비가 비싸 많은 가정에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00여 어린이에게 66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회사는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 받지 못해 아이들이 성장할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모과의 귀지를 파내다 모과에 핀 얼룩을 손으로 쓱쓱 문지르니점액질이 끈끈하게 배어 나온다얼굴에 핀 검버섯처럼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반짝거린다 모과의 귀에 면봉을 깊숙이 넣으니갈색의 가루가 묻어 나온다너는 그것이 벌레의 똥이라고 우기고나는 달빛을 밟던 고양이들의 발소리라 하고천둥소리에 놀라 날아들던 새의 날갯짓 소리라 하고새벽바람에 잔..
  2. [새책] 번아웃 겪는 2040세대를 위한 제안 《셀프 콤마》···하루 5분 '일상돌봄 코칭' 끝없는 경쟁과 정보 과잉 속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2040세대가 늘고 있다. '더 애써야만 살아남는다'는 압박감은 우리도 모르는 새에 소중한 자신을 갉아먹는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왜 마음은 늘 허탈하고 공허한 것일까?새로운제안에서 15년 차 HRD(인적자원개발) 교육전문가 이종미의 첫 책 《셀프 콤마》를 펴냈다. 과부하...
  3.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가전 라이벌전···삼성 'AI·상생' vs LG '할인·구독' 정면승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1일 시작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며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패키지와 소상공인 상생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고, LG전자는 높은 할인율과 구독 서비스를 무기로 맞불을 놓으며 11월 소비자들의 지갑 공략에 나선다.삼성...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접히다 "지금 화장 중입니다"승화원 전광판에는 뜨거운 불길이 일고한곳에 모인 우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말이 없었다전광판이 바뀌고눈물이 마르기 전 냉각을 마친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육중한 철문이 열리고철제 침대가 끌려 나왔다붉은 장미로 채운 관과 황금빛 수의는 간 곳 없고주검을 눕힌 그 자리타다만 뼈 몇 개와 재만 놓여 있...
  5. [새책] 20대 청년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세계 바꿀 가장 날카로운 무기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지금, 왜 다시 마르크스주의를 읽어야 할까? 1%의 부자가 전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자본주의가 계속되면 마르크스주의는 다시 부활할까?오월의봄에서 20대 청년 이찬용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을 펴냈다. 그동안 나온 마르크스주의 책들은 대부분 오래됐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