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달간 Neo QLED와 OLED 구매 고객 중 절반이 ‘AI 구독클럽’으로 구매하면서 프리미엄 TV 구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AI 구독클럽'은 프리미엄 TV 구독 비중이 12월 20%대에서 올 2월 50%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Neo QLED와 OLED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AI 구독클럽’의 영향이라는 분석으로 비싼 프리미엄 TV를 구매하는 대신 초기 부담을 낮춘 것이 주효했다. ‘AI 구독클럽’은 삼성만의 AI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AI 스마트 홈, 홈 모니터링, 클릭 투 서치, 실시간 번역, AI 모드 등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55형 OLED TV 신제품의 경우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요금제로 살 수 있다.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월 1만 원에 구매도 가능하며 무상수리 서비스 기간이 5년으로 연장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임성택 부사장은 “프리미엄 TV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중 ‘AI 구독클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AI 구독클럽’은 프리미엄 TV를 오랜 기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