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책] 트럼프 관세 폭탄이 흔드는 《세계 경제 지각 변동》
  • 정해든 기자
  • 등록 2025-06-26 08:55:58

기사수정

박종훈 지음 / 글로퍼스 / 22,000원세계 경제가 왜 이렇게 요동치고 있는가?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정책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는 이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글로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촉발된 세계 경제의 격변을 조명한《세계 경제 지각 변동》을 펴냈다.


4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전방위 관세 정책은 자유무역의 상징이던 세계 시장을 한순간에 장벽과 보호주의의 시대로 돌려세웠다. 저성장, 고위험, 고불확실성이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


세계 경제는 매일같이 새로운 균열과 재편의 흐름 속에 있다. 관세 전쟁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 미국은 제조업 부활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의 정책은 전 세계에 충격파를 던졌다. 각국은 자국 우선주의로 선회하고, 글로벌 공급망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새로운 딜레마에 직면했다. 


저자는 "강대국의 이익을 위한 정책 변화가 약소국의 부를 빼앗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지금의 글로벌 경제 혼란은 세계 질서 변화의 결과물"로 분석한다.


이 책은 미중 패권전쟁, 고금리 시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 위기 등 주요 이슈를 한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저성장 시대, 한국 경제가 어떤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는지, 개인과 기업이 어떻게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다.


박종훈은 경제부 기자와 앵커, 경제 전문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국제 정세와 금융 시장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해 왔다.《트럼프 2.0 시대》《자이언트 임팩트》《부의 시그널》《부의 골든타임》《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등을 썼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모과의 귀지를 파내다 모과에 핀 얼룩을 손으로 쓱쓱 문지르니점액질이 끈끈하게 배어 나온다얼굴에 핀 검버섯처럼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반짝거린다 모과의 귀에 면봉을 깊숙이 넣으니갈색의 가루가 묻어 나온다너는 그것이 벌레의 똥이라고 우기고나는 달빛을 밟던 고양이들의 발소리라 하고천둥소리에 놀라 날아들던 새의 날갯짓 소리라 하고새벽바람에 잔..
  2. [새책] 번아웃 겪는 2040세대를 위한 제안 《셀프 콤마》···하루 5분 '일상돌봄 코칭' 끝없는 경쟁과 정보 과잉 속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2040세대가 늘고 있다. '더 애써야만 살아남는다'는 압박감은 우리도 모르는 새에 소중한 자신을 갉아먹는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왜 마음은 늘 허탈하고 공허한 것일까?새로운제안에서 15년 차 HRD(인적자원개발) 교육전문가 이종미의 첫 책 《셀프 콤마》를 펴냈다. 과부하...
  3.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가전 라이벌전···삼성 'AI·상생' vs LG '할인·구독' 정면승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1일 시작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며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패키지와 소상공인 상생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고, LG전자는 높은 할인율과 구독 서비스를 무기로 맞불을 놓으며 11월 소비자들의 지갑 공략에 나선다.삼성...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접히다 "지금 화장 중입니다"승화원 전광판에는 뜨거운 불길이 일고한곳에 모인 우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말이 없었다전광판이 바뀌고눈물이 마르기 전 냉각을 마친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육중한 철문이 열리고철제 침대가 끌려 나왔다붉은 장미로 채운 관과 황금빛 수의는 간 곳 없고주검을 눕힌 그 자리타다만 뼈 몇 개와 재만 놓여 있...
  5. [새책] 20대 청년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세계 바꿀 가장 날카로운 무기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지금, 왜 다시 마르크스주의를 읽어야 할까? 1%의 부자가 전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자본주의가 계속되면 마르크스주의는 다시 부활할까?오월의봄에서 20대 청년 이찬용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을 펴냈다. 그동안 나온 마르크스주의 책들은 대부분 오래됐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