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로 협약보증을 한다.
이로써 상반기에 출연한 15억 원을 더해 올해 37억 원 출연과 390억 원 협약보증을 하는 셈이다. 협약보증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억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 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 혜택도 준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애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 앱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