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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서 열리는 '2025 인스파이어✕하자 데이: 최초공개'···9월 27일 청소년 창작자와 만나다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09-09 0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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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각 예술, 음악, 글쓰기, 문화공간 기획 등 창작
  • - 체험 부스, 셀러 부스, 전시, 미니 콘서트, 관객 참여 이벤트
  •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 쓴 문지원 작가가 1회 졸업

'2025 인스파이어✕하자 데이'

영등포경찰서사거리 인근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 Let's)가 있다.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시설로 1999년 '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뜻에서 시작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본을 쓴 문지원 작가가 졸업(2003년 1월)한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곳에서 '2025 인스파이어✕하자 데이: 최초공개'가 열린다.


2년째 버버리 재단, 국제 청소년 재단(IYF)과 파트너십으로 '인스파이어✕하자'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센터는 '인스파이어✕하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창작자들과 오픈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각 예술에서 글쓰기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까지 창작을 향해 달리는 청소년들과 관객과 만나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떤 것이 만들어졌는지 알리며 함께하는 시간이다.


'인스파이어✕하자' 프로젝트 참여 창작자들

이번 이벤트는 청소년 창작자들이 사회에 데뷔하는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로 '최초공개' 타이틀을 달았다.


아트마켓 '참여존'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창작물을 만들고 있는지 소개하며, 관객이 체험도 하게 했다. 시각예술 창작자들은 실크 스크린 체험, 나무 모빌 만들기, 진(zine) 배포, 드로잉, 연 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하자글방 창작자들은 지금까지 써온 글들을 모은 진(zine)을 전시하고, 음악작업장 뉴트랙 6기는 올해 내놓은 음반을 소개하며 들을 수 있는 부스도 준비했다.


아트마켓 '셀러존'에서는 하자센터와 인연이 있는 개인과 팀(셀러로 참여)이 자신들이 만든 굿즈와 아트워크를 판매한다. 단편만화, 컬러링북, 사진집, 진(zine) 등 도서류부터 리폼 파우치, 도자기, 왁스 카빙 등 굿즈까지 볼거리가 많다. 마그넷을 만들고, 미니 스냅 촬영도 할 수 있는 부스도 있다.


이밖에도 창작 공간 투어 '오픈 스튜디오', 인디 게임 플레이룸 '오락실', 하자 인턴 체험형 전시 '인턴의 하루', 참여형 이벤트 '돌꾸: 반려돌 꾸미기', '미니 콘서트', '나누장' 등을 함께할 수 있다.


하자센터는 '인스파이어✕하자' 프로젝트에서 시각 예술,  음악, 글쓰기, 문화공간 기획, 디지털 아트, 문화예술 분야 창업창직,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커뮤니티 디자인을 주제로 한 8개 작업장과 뉴미디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안 문화공간 인스파이어 살롱 '구심점'도 운영하고 있다.


하자센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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