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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집' 마련 위해 작가·화가 뭉쳤다···22일부터 우정전 개최
  • 이상실 기자
  • 등록 2025-10-14 12:20:14
  • 수정 2025-10-14 1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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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작가회의 공간 마련 위해 인사동 토포하우스서
  • - 신학철·이종구 등 30여 화가 작품 기증
  • - 도종환·현기영 등 문인 참여 '시·서·화·음' 콘서트도

한국작가회의가 '한국문학의 집' 기금마련 미술인 우정전을 22~28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서 연다.


한국작가회의가 자립 공간 마련을 위한 '한국문학의 집' 기금마련 미술인 우정전을 22~28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분단, 노동, 인권 등 사회적 의제를 다뤄온 한국작가회의와 뜻을 같이하는 예술인들이 연대해 마련했다. 


김준기 전 광주시립미술관장이 총괄기획을 맡았으며, 신학철·이종구·양동규·김준권·이세현 등 30여 화가가 작품을 기증해 힘을 보탰다.


부대행사로 시와 그림, 노래가 어우러지는 '시, 서, 화, 음' 콘서트가 27일까지 매일 16~17시 30분 열린다. 


김정환, 도종환, 현기영, 나희덕 등 문인들과 신학철, 류연복 등 화가들이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하고, 연영석, 이지상, 손병휘 등이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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