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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눈부신 수학》 속 '숨쉬는 숫자'
- 다케무라 도모코·오야마구치 나쓰미·사카이 유키코 지음 / 김소영 옮김 / 미디어숲 / 18,800원식물이 꽃잎을 피보나치수열로 배열하고, 매미가 소수 ...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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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방문객 지난해 7만 육박, 올해는?
- 경기도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올해 문화예술공연, 도민마켓, 야외영화상영 등 프로그램을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으로 통합해 휴식과 문화가...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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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년 日에 빼앗겼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현지 학생에도 순환버스 무료
-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순환버스(셔틀버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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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왜곡된 세계관을 바로잡는 《세상을 한눈에 보는 지도책》
- 세마르탱 라보르드·델핀 파팽·프란체스카 파토리 지음 / 양영란 옮김 / 다산초당 / 28,000원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과연 얼마나 정확할까? 우...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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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2월의 수산물·어촌 여행지·해양 명소 선정
-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 해양수산부가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전복과 아귀를, 어촌 여행지로 태안 가경주마을과 통영 두미남구마을을, 이달의 해양생물로 넓은...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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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권력과 언론 정조준 《작심하고 다시, 기자》 장인수 취재기
- 장인수 지음 / 시월 / 18,000원기자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검찰과 언론은 왜 개혁되어야 하는가?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 한동훈 검언유착 등 굵직한 사건...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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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책임을 다하다
- 은행나무 가로수 한 그루가 죽었다. 죽는 데꼬박 삼년이나 걸렸다. 삼년 전 봄에집 앞 소방도로를 넓힐 때 포클레인으로 마구 찍어 옮겨심을 때 밑둥치 두 뼘...
-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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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4회
- 지나가는 소나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비를 맞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소나기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릴 시간이 없는 사람이거나 비를 좋아하는 예민한 감각...
-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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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마당의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상상라이브연습실' TOP 6 선정
- KT&G 상상마당 부산이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TOP6을 발표했다.82팀이 지원해 14: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고 권결·직사광선·컨파인드화...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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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누리카드 1만 원 인상···1인당 14만 원 지원
-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1만 원 늘었다. 대상도 6만 명 늘어나 264만 ...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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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 가득·독서 가득'···금천구 도서관서 펼쳐질 정월대보름 맞이 독서문화 행사
- 금천구 도서관에서 선보이는 ‘2월 정월대보름 기념 행사’ 포스터금천문화재단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한...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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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예술 프로젝트 ‘자유공간+’ 공모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늘부터 2월 11일까지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자유공간+' 공모를 진행한다. 일상 속 예술활동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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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가짜뉴스 시대, 진실을 가려내는 《팩트체크의 기초》
- 브룩 보렐 지음 / 신소희 옮김 / 유유 / 18,000원우리는 매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가짜뉴스와 잘못된 정보가 넘쳐...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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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전국민 세금상식》...평생 따라다니는 세금, 이제는 제대로 알아야 할 때
- 이병권 지음 / 새로운제안 / 21,000원우리는 평생 동안 세금을 내며 살아가지만, 정작 세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왔던 세금 지...
-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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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즈인터뷰]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꾼 시의 힘, 강성남 시인을 만나다.
-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하려던 인터뷰를 못 했습니다. 매우 바쁘셨습니까? 연말과 연초에 행사가 많았습니다. 인천작가회의, 김포민예총, 민족문학연구회 등...
-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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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사평역에서
-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그믐처럼 몇은 졸고몇은 감기...
-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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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3회
- 헌, 이라는 관형사는 오래되어 성하지 아니하고 낡은 것을 뜻했다. 사전적 의미였지만 나는 정확한 뜻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헌 것이라고 모두 성하지 않은 것...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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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에 '6가 혼합백신' 무료 접종···6가지 감염병 예방
- 시흥시가 1월 2일부터 어린이를에게 '6가 혼합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6가혼합백신'은 5가 혼합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디프테리아...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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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1920년대 신여성·모던걸 탐구한 《근대라는 외장》···일제강점기 근대가 추구한 외적·내적 변화와 미용 …
- "유튜버나 틱톡커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만큼 유명하다. 아주 최근의 일이다. 1927년 문을 연 경성라디오방송국에는 당시 최첨단 방송을 이끌 상징적인 존재로 아나운서를 내세웠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보브컷'이라 불리는 단발을 하며 패션과 유행을 주도한 셀러브리티였다."- 류수연 작가1920년대 경성은 식민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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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보 x 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지원···올해 390억 협약보증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로 협약보증을 한다.이로써 상반기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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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고용노동부, 50일간 불법하도급 단속···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 근절 나서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공공기관과 합동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LH, 한국도로공사, 철도공단, 한국전력 등 공사 발주 규모가 큰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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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서 하는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병무청 연계 서비스
- 하나은행 '하나원큐'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를 하게 됐다.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한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4분기에는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도 할 예정으로 병역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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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VIT, 급속충전기 설치 수주···서울시 공공 및 수요 집중 지역에 공급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 시설 물품 제조·구매 사업을 수주했다사업비는 21억 원 규모로, 기술 완성도 및 우수성, 사용자 편의성, 사후 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선정된 것이다.KEVIT은 주요 공공 거점과 수요 집중 지역에 140개 주차면에 100kW, 200kW 급속충전기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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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강선우 의원 '보좌관 갑질' 논란···야당 "사퇴해야" vs 여당 "충실히 소명"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들은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 수리 등 사적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간 46명이 의원실을 떠났다"며 이례적인 인사 교체가 갑질의 방증이라는 목소리도 높다."변기 수리·쓰레기 분리수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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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가족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산비탈을 다듬는지 자갈밭을 일구는지 듬성듬성 이가 빠져 자루만 조금 길면 삽에 가까운 호미, 그 옆에 어머니 호미는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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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어어억 하는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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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국무회의 첫 생중계에 쏠린 시선···"투명성 강화" vs "긍적적 평가할 뻔"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을 볼 권리가 있다."2025년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생중계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던 관행을 깨고, 1시간 20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장관들과의 실시간 토론까지 국민에게 여과 없이 공개했다.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투명성 강화"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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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일과 자유, 삶의 품위를 묻는《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현재를 희생하며 꿈꾸는 노동자들의 삶
택배기사, 물류센터 상하차,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현장에서 일하며 인간의 품위와 자유를 고민한 한 청년의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발견하고 글쓰기를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월북에서 일하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를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