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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희 교수의 과학·기술·교육·현장] '실전형 기술자'의 산실, 수원 동성직업전문학교···'참 기술인' 강조
- 경기도 수원. 도시개발이 한창인 팔달구의 한 길목을 따라가면 묵직한 내공이 느껴지는 직업전문학교가 모습을 드러낸다. '수원 동성직업전문학교'다. 겉보기에 흔한 기술학교로 보일 수 있는데, 들어가 보면 수십년 축적된 실무 중심의 '교육철학'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1986년 설립 이후 40년간 이곳에서는 전기, 기계, 건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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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속에도 끊이지 않는 불친절·바가지요금···여수·울릉·제주 등 '휴가 기피' 성지 될까 고심
- 휴가지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친절 서비스 교육을 하고 행정안전부가 7~8월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는데도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8일 여수에서는 반찬 재사용이 문제가 됐다. 교동의 한 장어 식당에서 잔반을 다시 손님에게 제공했다는 신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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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권 구청장의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 비전···학부모소통간담회 제안 반영한 정책 펼친다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초·중·고 21개교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233명과 '학부모소통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학부모와 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교육 환경, 학습 지원, 안전 문제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를 위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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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컬처 속 K-뷰티', 뷰티토크콘서트 열린다···이모란의 '라이프 뷰티' 꿀팁
- '2025 서울뷰티위크 뷰티토크콘서트'가 8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주관하는 행사로 'K-컬처 속 K-뷰티'가 주제다.외모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태도, 자신감을 아우르는 '진짜 나다움'을 중심으로 K-뷰티의 본질을 조명한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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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형선의 희망공간] 텃밭이 있는 마을···도시농업의 미래 엿보기
- 7~8월 염천에는 식물들이 쑥쑥 자라오른다. 사람들이 기르는 작물들과 함께 들풀들이 서로 영역 다툼을 하는 모양새다. 그 풀들 위로 메뚜기, 사마귀, 방아깨비 들이 맘껏 튀어오른다. 사람이 키우는 듯하지만, 생명들은 스스로 뿌리 내리고 자라고 꽃 피우고 씨앗을 터뜨린다. 남동희망공간(인천 소재)의 여름 텃밭은 아질아질한 태양빛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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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강선우 의원 '보좌관 갑질' 논란···야당 "사퇴해야" vs 여당 "충실히 소명"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들은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 수리 등 사적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간 46명이 의원실을 떠났다"며 이례적인 인사 교체가 갑질의 방증이라는 목소리도 높다."변기 수리·쓰레기 분리수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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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어어억 하는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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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일과 자유, 삶의 품위를 묻는《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현재를 희생하며 꿈꾸는 노동자들의 삶
택배기사, 물류센터 상하차,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현장에서 일하며 인간의 품위와 자유를 고민한 한 청년의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발견하고 글쓰기를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월북에서 일하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를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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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국무회의 첫 생중계에 쏠린 시선···"투명성 강화" vs "긍적적 평가할 뻔"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을 볼 권리가 있다."2025년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생중계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던 관행을 깨고, 1시간 20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장관들과의 실시간 토론까지 국민에게 여과 없이 공개했다.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투명성 강화"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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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부담 낮춘다···2년 충전비 지원·유예형 할부
현대자동차가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내놓아 '디 올 뉴 넥쏘' 구매 부담을 낮춘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으로 월 납입금을 줄이고, '수소충전비 지원'으로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차량가의 최대 50%를 중고차 잔가로 보장해 해당 금액을 유예하고, 나머지만 분할 납입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