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로또 청약' 논란을 빚어온 무순위 청약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국토부는 11일 무순위 청약 제도를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위장전입 등 부정 청약을 근절하기 위한 제도를 상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핵심은 무주택자 우선 공급이다. 그동안 무순위 청약은 주택 보유 여부나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성년인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투기 수요 유입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신청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고, 각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게 거주요건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처럼 청약 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경우, 해당 광역지자체 또는 수도권 거주자로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지방 소도시는 전국 단위 청약을 허용해 지역별 주택시장 특성을 반영했다.
부정 청약 방지를 위한 심사도 강화된다. 부양가족수 가점을 부당하게 받기 위한 위장전입을 차단하고자, 기존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초본 외에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 제출이 추가된다. 실거주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가 무순위 청약의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가능하려면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