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정원버스' 주민 정원 체험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를 정식 운영한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체험 서비스다. 구는 시범 운영을 거친 후 6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정원버스는 주 3회 운영된다. 마을정원사와 시민정원사가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생활 밀착형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정원 체험이 필요한 곳 어디든 갈 수 있다.
지금까지 구민회관 어린이집, 영문초, 문래동 꽃밭정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자매근린공원, 신길동청년주택, 서울지방병무청 등에서 11차례 운영하는 동안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용을 원하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일정 조율을 거친 후 방문한다.
구는 정원문화센터 영등포점, 문래점, 대림점 3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마을정원사 양성, 반려식물 클리닉, 맞춤형 정원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