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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영유아 분유 생산업체 등 6곳서 위법 확인···품목제조 거짓보고·원재료 미표시 등
  • 박영준
  • 등록 2025-08-18 09:24:29
  • 수정 2025-08-18 1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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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자체에 행정처분 조치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846개 유가공업체와 판매업체를 점검해 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다. 별도 검사에서 대장균군 초과 검출과 성분 미달 제품 11건도 확인해 유통 차단 및 폐기 조치를 내렸다.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판매하는 유가공업체 846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 섭취 분유 생산업체와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됐다.

 

주요 사례는 품목제조 거짓보고 및 원재료 일부 미표시(1곳), 원료 출납서류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1곳)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요청을 했고, 처분 후 6개월 이내 재점검 할 예정이다.

 

유통 중인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잔류물질, 영양성분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제품 8건(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건)과 유지방 함량이 표시 기준에 못 미친 제품 3건(아이스밀크 2건, 산양유 1건)이 적발됐다. 해당 제품들은 즉시 유통 차단 및 전량 폐기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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