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란 지음 / 토네이도 / 22,000원
| 답은 명확했다. 세금, 건강보험료, 그리고 PR까지 반영한 뒤 실제로 손에 남는 현금흐름인 진짜 월배당. 즉 '순월배당'이 얼마인지가 본질적으로 중요했다. 그리고 투자자가 흔히 빠지는 심리적 편향까지 이해해야 위험자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
변동성의 파도 속에서 내 자산을 지켜줄 단단한 밧줄이 있다면 어떨까? 시장의 방향을 맞히려는 무모한 예측 대신, 어떤 장세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나만의 현금흐름 시스템을 가질 수는 없을까?
토네이도에서 VIP 고액자산가들의 자산 3000억 원을 운용하며 축적한 실전 노하우로 '돈 걱정 없는 인생'의 해법을 담은 《나의 첫 월배당 ETF》를 펴냈다.
저자 김정란은 "월배당의 진짜 가치는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를 지켜내느냐에서 완성된다"며 전략적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고의 투자자들 포트폴리오에는 반드시 월배당 ETF가 있다"는 말처럼 이제는 베팅이 아닌 구조로 승부해야 할 때다. 저자는 금리와 환율, 정치적 변수가 소용돌이치는 2026년 대투자의 시대에 개인 투자자가 가져야 할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엇인지 제시한다.
먼저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을 인정하는 데서 투자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금리나 환율 같은 거시경제 지표는 개인이 통제할 수 없기에, 어떤 악재에도 무너지지 않는 '현금흐름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는 "월배당 ETF는 매달 현금흐름을 만들어낸다. 건물이 없어도 월세 받듯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는 많은 투자자에게 아주 매력적이다"라며 부동산 투자 시 겪는 취득세 부담이나 공실 리스크 없이도 소액으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월배당 ETF의 강력한 이점을 역설한다.
이어 월배당 ETF의 구체적인 종류와 진화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기초자산의 수익을 나누는 '전통형'과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하는 '커버드콜형'의 차이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최근 등장한 3세대 커버드콜 ETF가 어떻게 시세차익과 배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지 분석한다.
토네이도에서 VIP 고액자산가들의 자산 3000억 원을 운용하며 축적한 실전 노하우로 '돈 걱정 없는 인생'의 해법을 담은 《나의 첫 월배당 ETF》를 펴냈다.
2026년 시장 환경에 맞춘 국내외 유망 ETF 13종을 소개하며 달러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미국 직구 ETF와 절세 혜택이 큰 국내 상장 ETF 사이에서 투자자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투자자들이 흔히 간과하는 세금과 건강보험료 문제도 들여다본다. 저자는 "배당소득 관리는 합리적인 절약의 기술"이라 한다. 그리고 ISA, IRP, 연금저축 등 절세 계좌를 활용해 내 손에 들어오는 '순월배당'을 극대화하는 법을 전수한다.
단순히 높은 배당률 숫자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배당을 받았을 때 계좌 수익률이 하락하는 배당락의 원리와 총보수 비용을 꼼꼼히 따져보는 안목이 초보와 중견 투자자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연 12%라는 화려한 표현 뒤에 실제로 꾸준히 월 1%씩 쌓이고 있는지 아니면 잠깐의 성과를 부풀린 것인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배당률은 배당금의 크기일 뿐, ETF 가격 하락까지 지켜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숫자의 마법에 속지 말 것을 당부한다.
글쓴이 김정란은 피우스인베스트 대표이자 자산관리 유튜브 채널 〈머니부띠끄 김정란〉 운영자다.
2014년 하나은행 PB로 자산관리를 시작해 하나은행 GOLD PB, 디지털 PB Product Owner를 지냈다. VIP 고액자산가부터 은퇴 준비 직장인까지 2000~3000억 원 규모의 고객 자산을 운용했고,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매일경제〉 선정 '대한민국 대표 PB'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