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2026년 1월 반도체·금속 뛰자 0.6% 상승, 전년비 1.9%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2.4% 각각 상승하며 기조적인 물가 오름세를 확연히 보여준다.D램·은괴 가격 폭등…공산품 물가 0.6% 끌어올려생산...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2월 경기 훈풍 탄 소비자심리지수 112.1…전월 대비 1.3p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1을 기록했다. 1월 110.8에서 1.3p 상승한 수치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2003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가 뚜렷하게 확산하고 있다.경기 판단·전...
삼성SDI, 배터리 '사즉생' 승부수…10조 규모 SDC 지분 전량 매각
삼성SDI가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SDC)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초강수를 뒀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캐즘)와 가중되는 적자 속에서도 '미래 배터리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다. 삼성SDI는 19일 투자 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SDC 지분 매각 추진안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현재 삼성SDI가 보유한 지분은 15.2%...
KB금융 양종희호 1조 펀드 결성…정부 '국민성장펀드' 마중물 자처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9일 1조 원 규모의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하고 정부의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기조에 발맞춰 국가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5대 지주 약속 이행…1조 원 규모 인프라 펀드 출항정부는 첨단산업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응해 5년간 150조 원 ...
금감원, 용역업체 뒷돈·땅 투기 한국자산신탁에 기관경고·1억7400만 원
금융감독원이 1월 28일 용역업체로부터 부당한 금품을 수수하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벌인 한국자산신탁(대표 김규철 부회장)에 기관경고 및 과태료 1억7400만 원을 부과하는 중징계를 내렸다.전현직 임직원 6명에게도 면직 상당 등의 징계 조치를 통보했다. 제재의 핵심 사유는 부당한 재산상 이익 수령이다.용역업체서 뒷돈 ...
금감원, 거짓 위험등급 펀드 판 유안타증권에 2450만원 과태료
금융감독원이 11일 비대면 채널에서 공모펀드의 상향된 위험등급을 제때 반영하지 않고 과거 설명서로 고객에게 1억 원대 부적합 상품을 판매한 유안타증권(대표 뤄즈펑)에 24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련 임직원 1명에 대해서는 조치 생략, 다른 1건은 자율처리필요사항을 통보했다.사건은 비대면 영업 채널의 부실한 정보 관리에서 시.
금감원, '위험등급 깜깜이' 펀드 판 KB증권 임직원 징계
금융감독원이 11일 자산운용사가 변경한 펀드 위험등급을 비대면 판매 시스템에 늦게 반영해 일반투자자에게 부적정한 상품을 판매하고 필수 확인 절차를 누락한 KB증권(강진구 IB부문 대표/이홍구 WM 부문 대표) 임직원에게 자율처리필요사항 1건의 제재 조치를 통보했다. 파생상품 등 위험성이 있는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할 때 지켜야 할 적.
금감원, 위험등급 속인 신한투자증권에 과태료 2억5550만 원
금융감독원이 11일 비대면 판매 채널에서 공모펀드의 상향된 위험등급을 제때 반영하지 않고 거짓 정보로 상품을 판매한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에 2억5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련 임직원 1명에게는 주의를, 다른 1건에 대해서는 자율처리필요사항 조치를 내렸다. 사건의 발단은 비대면 채널의 펀드 위험등급 관리 소홀에서 비롯..
2026 국제모빌리티산업전, 15개국 신흥국 정조준…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아인글로벌이 3월 10~12일 '2026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중남미와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 15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1차 온라인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포화 상태인 북미와 유럽을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 시장을 개척해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의 글로벌 수출길을 넓힌다.선진국 대신 신흥국…글로벌사우스 시...
[조대희의 국가기술자격증 이야기] ① 기술 증명하는 국가의 기준 검정형·과정평가형
기술의 가치는 장비나 설비가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역량에서 비롯된다. 인공지능과 로봇, 전력전자와 고정밀 제어 기술이 산업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지만 기술의 신뢰성은 여전히 사람의 판단과 책임으로 완성된다. 대한민국이 오랜 시간 국가기술자격증제를 유지해 온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현장에서 기술을 다루는 사람...
[KBIS 2026] LG전자, SKS·LG 시그니처 확대
LG전자가 17~ 19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초프리미엄 브랜드 'SKS'와 'LG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과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행사로 700여 브랜드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다. LG전자는 1003㎡ 규모 .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원전 증기터빈 3200억 규모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32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 16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은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6월 신규 추진 중인 두코바니...
이재명·시진핑, '천년의 미소'…'70조 통화스와프'로 '민생 복원' 신호탄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열고, '민생 중심의 실질협력'을 핵심으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경제·문화·안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재개와 초국가 범죄 공동대응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시진핑...
FTA 넘어 'K-방산·AI'로...이재명, 말레이와 미래 동맹 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환영하며, 방산·디지털·AI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 순방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말이슈]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 대상이 국회의원?…검찰의 '무례 일상화'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5일 이른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를 누가 훼손했는지를 두고 열린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선 김정민 수사관이 답변을 위해 준비한 자료에 수기로 쓴 글이다.김 수사관은 동료 남경민 수사관과 함께 '말맞추기'를 위해 작성했는데 그 위에 비속어로 추정되는 단어들을 쓴 것이다.여기에는 "...
'공영방송 정상화' 위한 개정 방문진법·EBS법 9일 시행…'합의·협치' 강조
개정된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이 9일부터 시행된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사회적 대표성을 확보하고, 사장 선임 절차의 민주적 정당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이사 수 확대와 추천 주체를 다변화했다. 방송문화진흥회(MBC)와 EBS의 이사 수는 9명에서 13명으로 되며, 이사 추천권은 국회뿐 아.
성기학, '누락 승계'의 덫…영원 '유령 계열사' 82개의 비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로 유명한 영원의 성기학 회장이 자신과 딸 등이 가지고 있는 계열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아 검찰 고발에 직면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며 다수의 소속회사를 누락한 혐의다.누락된 회사는 2021년 69개 사, 2022년 74개 사, 2023년 60개 사나 된다. 중복을 제..
처방 늘려주면 현금 준다?…공정위, 리베이트 9년 동성제약에 시정명령 등
동성제약이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원에 뒷돈을 찔러주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덜미를 잡혔다. 계열사를 동원한 현금 살포부터 영업대행업체(CSO)를 방패막이로 내세운 꼼수까지 수법은 다양하고 교묘했다.공정위는 2010년 ~ 2019년 4개 병·의원에 의약품 처방 대가로 현금을 제공한 동성제약의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에 대.
처방 늘려주면 밥솥 쏜다!…공정위, 국제약품 리베이트에 시정명령·과징금
제약사가 자사 의약품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병원에 금품을 제공하는 리베이트 관행이 또다시 적발됐다. 국제약품은 병원 송년회 경품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가전제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직원들의 영화 단체 관람 대관료까지 대신 내주는 등 수법도 다양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2015년 11월 ~ 2019년 12월 자사 의약품의 채택 및 처방 증대를 목..
공정위 판촉행사 동의 위반 비알코리아에 과징금 3억1800만 원 등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가맹점주들 동의를 제대로 구하지 않고 판촉행사 비용을 떠넘긴 비알코리아(던킨과 배스킨라빈스 운영)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1800만 원을 부과했다.비알코리아는 가맹점주가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법적 요건인 '가맹점주 70%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았다.2022년 7월 가맹사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