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원, "미래차 변환 시급"…2000억 투자하면 일자리 8000개 만든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며 내연기관 시대는 저문다. 전동화와 지능화를 앞세운 친환경 미래차 중심으로 시장이 완벽하게 재편되는 것이다.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2030년을 전후로 내연기관 신차 판매 축소 및 중단을 선언했다. 단순한 동력원의 변화가 아니다. 배터리, 전동모...
국민연금, 지난해 231조 벌었다…역대 최고 수익률 18.8%
국민연금이 기금 설치 이래 사상 최고 성과를 거뒀다. 2025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만 무려 231.6조 원이나 된다. 국민연금 한 해 연금 지급액의 4.7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로써 전체 기금 적립금 규모는 1458조 원으로 불어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25년 운용 수익률이 18.82%(금액 가중수익률 잠정치)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2026년 1월 반도체·금속 뛰자 0.6% 상승, 전년비 1.9%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2.4% 각각 상승하며 기조적인 물가 오름세를 확연히 보여준다.D램·은괴 가격 폭등…공산품 물가 0.6% 끌어올려생산...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2월 경기 훈풍 탄 소비자심리지수 112.1…전월 대비 1.3p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1을 기록했다. 1월 110.8에서 1.3p 상승한 수치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2003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가 뚜렷하게 확산하고 있다.경기 판단·전...
1년 넘게 '차명 주식' 굴린다?…금감원, 리딩자산운용 전 직원에 중징계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리딩자산운용 직원에 철퇴를 가했다. 고객의 자산을 굴리는 자산운용사 직원이 차명 거래를 일삼아 덜미가 잡힌 것이다. 24일 금감원인 해당 직원에 감봉 3월 상당 처분과 과태료 8500만 원을 부과했다.금감원 감시망 걸린 운용역의 일탈…자본시장법 룰 전면 무시자산운용사 임직원은 직...
새마을금고의 '진짜 서민금융', 부동산 PF 쳐내고 1.4조 푼다
새마을금고가 뼈를 깎는 각오로 다시 출발선에 섰다. 동네 어귀에서 이웃의 지갑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그 상부상조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중심축은 명확하다. 부동산 PF 같은 고위험 꼬리표를 떼어내고 지역 경제를 자생적으로 키우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겠다는 것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김인 회장)가 26일 충남 천안 MG인재개.
금감원, 용역업체 뒷돈·땅 투기 한국자산신탁에 기관경고·1억7400만 원
금융감독원이 1월 28일 용역업체로부터 부당한 금품을 수수하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벌인 한국자산신탁(대표 김규철 부회장)에 기관경고 및 과태료 1억7400만 원을 부과하는 중징계를 내렸다.전현직 임직원 6명에게도 면직 상당 등의 징계 조치를 통보했다. 제재의 핵심 사유는 부당한 재산상 이익 수령이다.용역업체서 뒷돈 ...
금감원, 거짓 위험등급 펀드 판 유안타증권에 2450만원 과태료
금융감독원이 11일 비대면 채널에서 공모펀드의 상향된 위험등급을 제때 반영하지 않고 과거 설명서로 고객에게 1억 원대 부적합 상품을 판매한 유안타증권(대표 뤄즈펑)에 24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련 임직원 1명에 대해서는 조치 생략, 다른 1건은 자율처리필요사항을 통보했다.사건은 비대면 영업 채널의 부실한 정보 관리에서 시.
[조대희의 국가기술자격증 이야기] ② 시험 과목이 말하는 미래, '기술의 맥락' 이해하는가?
국가기술자격증의 진짜 얼굴은 자격의 이름이 아니라 무엇을 묻는가에 있다. 시험 과목과 출제 범위는 곧 국가가 기술 인력에게 보내는 요구서이기 때문이다. 어떤 내용을 묻는가는 곧 국가가 '이 기술 인력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에 대한 선언이다. 지난해 생겼거나 올해 신설될 국가기술자격증들은 종목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NG 패권 출사표…미국 벤처글로벌과 20년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액화천연가스 유통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미국 대표 LNG 생산 기업 벤처글로벌과 대규모 구매 계약을 맺은 것이다. 단순한 사업 영역 확장이 아니다. 에너지 안보를 무기로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판도를 흔들 거대한 전략적 포석이다. 지상과 우주를 넘나드는 방위산업 기술력에 에너지 공급망을 더해 전례 없는 ...
美 사막에 띄운 9대의 승부수…북미 심장 겨누는 HD건설기계
미국 라스베이거스 사막 한가운데 거대한 중장비 놀이터가 차려진다. 세계 최대 규모 국제 건설기계 박람회 '콘엑스포 2026'이다. 3월 3~7일 전 세계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모여 기술력을 뽐낸다. HD건설기계가 통합 법인 출범 후 처음 글로벌 무대에 나서는 시간이다. 목표는 확고하다.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대륙을 정복하는 일이다.라스...
필리핀 인프라 휩쓰는 HJ중공업…따굼 홍수조절사업 922억 계약
필리핀 현지에서 HJ중공업의 대형 인프라 건설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해상 물류의 심장인 항만을 짓고 상습 침수 지역의 홍수를 막는 굵직한 국책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반세기 동안 현지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HJ중공업은 26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와 따굼 홍수조절사업 공사 계약을 맺었다. 계약액은 922억4...
이재명·시진핑, '천년의 미소'…'70조 통화스와프'로 '민생 복원' 신호탄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열고, '민생 중심의 실질협력'을 핵심으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경제·문화·안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재개와 초국가 범죄 공동대응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시진핑...
FTA 넘어 'K-방산·AI'로...이재명, 말레이와 미래 동맹 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환영하며, 방산·디지털·AI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 순방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말이슈]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 대상이 국회의원?…검찰의 '무례 일상화'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5일 이른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를 누가 훼손했는지를 두고 열린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선 김정민 수사관이 답변을 위해 준비한 자료에 수기로 쓴 글이다.김 수사관은 동료 남경민 수사관과 함께 '말맞추기'를 위해 작성했는데 그 위에 비속어로 추정되는 단어들을 쓴 것이다.여기에는 "...
'공영방송 정상화' 위한 개정 방문진법·EBS법 9일 시행…'합의·협치' 강조
개정된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이 9일부터 시행된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사회적 대표성을 확보하고, 사장 선임 절차의 민주적 정당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이사 수 확대와 추천 주체를 다변화했다. 방송문화진흥회(MBC)와 EBS의 이사 수는 9명에서 13명으로 되며, 이사 추천권은 국회뿐 아.
납품업체 쥐어짜는 쿠팡 '갑질배송'에 공정위 과징금 21억 철퇴
거침없이 질주하던 쿠팡의 '로켓배송' 이면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파트너인 납품업자들의 희생을 강요해 온 사실이 낱낱이 드러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21억8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직매입 거래의 본질을 훼손하며 ...
공정위 호통에 현대엔지니어링·HJ중공업 '화들짝'…설 앞두고 164억 풀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에 시름하던 중소 하도급업체들의 숨통이 트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를 가동해 대대적인 대금 지급 독려에 나섰다. 50일간의 집중적인 점검 끝에 밀려있던 대금 232억 원이 주인을 찾았고, 3조4828억 원이 설 연휴 이전에 지급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정위, 50일간 신고센터 가동…밀린 대금 232.
아파트 주민 돈 노린 입찰 담합…공정위, 주원디엔피·이루미건설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주민들의 관리비가 투입되는 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업체들을 적발해 제재했다. 2023년 1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수정한양아파트에서 진행된 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외부 균열 보수 및 재도장 공사, 박공지붕 복합 방수공사, 지하주차장 수성페인트 재도장공사 등 노후화..
성기학, '누락 승계'의 덫…영원 '유령 계열사' 82개의 비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로 유명한 영원의 성기학 회장이 자신과 딸 등이 가지고 있는 계열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아 검찰 고발에 직면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며 다수의 소속회사를 누락한 혐의다.누락된 회사는 2021년 69개 사, 2022년 74개 사, 2023년 60개 사나 된다. 중복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