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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한국의 '잠자는 예언자' 박진여의 《나는 보았습니다》···전생을 보는 사람의 삶과 죽음에 관한 통찰
- 박진여 지음 / 김영사 / 17,800원우리는 왜 태어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삶의 고통과 불행은 어디에서 비롯되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21세기북...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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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거묵복, 허리 디스크 해결 위한 오민규의 《60초 스트레칭》···굳은 몸! 쑤시는 몸! 틀어진 몸! 고쳐준다
- 오픽스(오민규) 지음 / 21세기북스 / 25,000원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당신, 짧은 시간 안에 통증을 완화할 방법은 없을까? 만성 통증에 시달...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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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재단,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서울 매력 알린다"···2025 글로벌서울메이트 활동 시작
- 서울관광재단의 2025년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서울관광재단가 21일 2025년 글로벌서울메이트 150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재단은 2012년부터 서울의 관광 ...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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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48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그 개와 혁명》···예소연·김기태·문지혁·서장원·정기현·최민우
- 예소연·김기태·문지혁·서장원·정기현·최민우 지음 / 다산책방 / 17,500원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세대가 만나면 ...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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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의 색조화장 시작 시기 갈수록 빨라진다···식약처, "피부 발진 주의해야"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소년의 색조 화장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최근 초·중·고생의 색조 화장 시작 연령이 ...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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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김주환 교수의 성취력 높이는 마음근력의 비밀, 《그릿》 전면개정판
- 김주환 지음 / 인플루엔셜 / 18,800원왜 비슷한 능력과 노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결과가 달라질까? 아이의 성적과 성취는 부모의 극성보다 마음근력에 달려 ...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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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Pleos 25' 개발자 컨퍼런스로 SDV 생태계 확장 나선다
- 현대자동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 개최현대자동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 제어하는 자동차)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야심찬 행보를 시...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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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내버스 '민원·교통사고' 줄었다···공공관리제 시행 1년은 '합격'
- 경기도청경기도가 지난해 315개 노선 2,142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민원과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하고 운행횟수와 막차시간 ...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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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세권 1위' 마포구, 서울시 최초 찾아가는 반려동물 장례···박강수 청장 "반려동물 문화 이끌겠다"
- 마포구가 20일 '찾아가는 펫천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9월 9월 장례업체 펫문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찾아가는 펫천사' 반려동...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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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형선의 희망공간] 마을이 쇠락하고 있는 중
- 매일 똑같아 보이는 마을 풍경이었다. 그러나 어느새 경기가 얼어붙은 마을을 본다. 하루가 다르게 공기가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임대&...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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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넘치거나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한 사람》 비투비 이창섭의 첫 에세이
- 이창섭 지음 / 21세기북스 / 22,000원‘적당함’은 어떻게 이뤄질까? 치열한 노력 끝에 얻어진 자유와 균형은 어떤 모습일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영감을...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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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엄마 전화기
- 엄마 전화기가여전히 살아 있다세상 떠난 지 일년이 넘었는데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전원을 켜면 문자메시지가 와 있고부재중 전화도 제법 있다 어쩌다진...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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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즈인터뷰] 김성규 걷는사람 대표···김소월·윤동주·한용운 시에 매혹된 시인
- 김성규 걷는사람 대표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초대 고맙습니다. '걷는사람 시인선 100호' 시집 질문에 앞서 시인이 된 특별한...
-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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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환상 소녀 1회
- 허투루 들었다.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흘려들었다. 삼짇날 흰나비 보면 상복 입고 호랑나비, 노랑나비 보면 웃을 일 생긴다. 외할머니는 장독대에서 독을 닦다 ...
-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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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2030 여성의 삶과 트렌드를 읽다 《스물하나, 서른아홉》···서울대 트렌드코리아팀 리서치 시리즈
- 김난도·전미영·최지혜·권정윤·한다혜·김나은 지음 / 미래의창 / 16,800원트렌드를 이끄는 2030 여성들의 생각과 삶의 방식이 궁금하지 ...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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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뇌과학자 김보경의 육아법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 김보경 지음 / 빅피시 / 18,800원아이가 말을 안 듣고 떼를 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아이의 뇌 발달 단계에 맞는 훈육법은 무엇일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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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환율의 대전환》 달러, 엔, 금의 흐름과 새로운 투자 전략
- 오건영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7,000원달러, 엔, 금은 왜 지금 주목받고 있을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현재, 환율과 주요 통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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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대가야', 경주·부여·공주·익산에 이어 우리나라 5번째 고도로 지정
- 대가야 고령군의 현재 모습경북 고령 대가야가 우리나라의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이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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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1920년대 신여성·모던걸 탐구한 《근대라는 외장》···일제강점기 근대가 추구한 외적·내적 변화와 미용 …
- "유튜버나 틱톡커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만큼 유명하다. 아주 최근의 일이다. 1927년 문을 연 경성라디오방송국에는 당시 최첨단 방송을 이끌 상징적인 존재로 아나운서를 내세웠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보브컷'이라 불리는 단발을 하며 패션과 유행을 주도한 셀러브리티였다."- 류수연 작가1920년대 경성은 식민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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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보 x 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지원···올해 390억 협약보증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로 협약보증을 한다.이로써 상반기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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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고용노동부, 50일간 불법하도급 단속···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 근절 나서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공공기관과 합동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LH, 한국도로공사, 철도공단, 한국전력 등 공사 발주 규모가 큰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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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서 하는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병무청 연계 서비스
- 하나은행 '하나원큐'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를 하게 됐다.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한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4분기에는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도 할 예정으로 병역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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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VIT, 급속충전기 설치 수주···서울시 공공 및 수요 집중 지역에 공급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 시설 물품 제조·구매 사업을 수주했다사업비는 21억 원 규모로, 기술 완성도 및 우수성, 사용자 편의성, 사후 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선정된 것이다.KEVIT은 주요 공공 거점과 수요 집중 지역에 140개 주차면에 100kW, 200kW 급속충전기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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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강선우 의원 '보좌관 갑질' 논란···야당 "사퇴해야" vs 여당 "충실히 소명"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들은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 수리 등 사적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간 46명이 의원실을 떠났다"며 이례적인 인사 교체가 갑질의 방증이라는 목소리도 높다."변기 수리·쓰레기 분리수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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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가족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산비탈을 다듬는지 자갈밭을 일구는지 듬성듬성 이가 빠져 자루만 조금 길면 삽에 가까운 호미, 그 옆에 어머니 호미는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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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어어억 하는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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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국무회의 첫 생중계에 쏠린 시선···"투명성 강화" vs "긍적적 평가할 뻔"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을 볼 권리가 있다."2025년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생중계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던 관행을 깨고, 1시간 20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장관들과의 실시간 토론까지 국민에게 여과 없이 공개했다.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투명성 강화"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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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일과 자유, 삶의 품위를 묻는《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현재를 희생하며 꿈꾸는 노동자들의 삶
택배기사, 물류센터 상하차,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현장에서 일하며 인간의 품위와 자유를 고민한 한 청년의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발견하고 글쓰기를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월북에서 일하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를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