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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청년들의 '선한 영향력'···'강화필장학재단', 지역 학생에 장학금 전달
- 새해 벽두부터 훈훈한 소식이 있다. 18일 강화 지역 청년들이 만든 강화필장학재단에서 관내 고등학생 네 명과 대학생 한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성적...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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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나를 지키는 소송이야기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생활 속 소송상식》
- 추헌재 지음 / 새로운제안 / 22,000원소송은 언제나 최선의 해결책일까? 법률적 문제를 마주했을 때, 소송 외에도 다른 해결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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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트럼프 2.0 시대 부의 시그널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 성상현 지음 / 21세기북스 / 24,000원미국 경제는 왜 고금리와 고물가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을까? 리쇼어링과 AI 산업 육성은 글로벌 경제에 어떤 변화...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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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 《긴다이치 고스케 걸작선》
- 요코미조 세이지 지음 /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43,000원명탐정은 어떻게 탄생하고, 또 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것일까?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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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토마토가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 집은 오늘도 많이 더운가 보다아무렇게나 잘라두어 우리 집 창문에 아른거리는에어컨 실외기 호스에서물이 뚝뚝 떨어진다 엄마는 시끄럽다면서도마른 토마...
-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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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2회
- 세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날이었다. 열흘 넘게 이어지던 폭염과 오랜 가뭄 끝에 퍼붓는 비였기에 소나기가 본격적인 비로 이어지길 바랐지만 굵은 빗방울은 ...
-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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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독서하고 SNS 인증하면 최대 30만 원 준다···2월 3일까지 모집
- 경기도청 전경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월 3일까지 평생독서 응원단(가칭)을 모집한다. 도의 '평생독서 프로젝트'다. 독서진흥 정책 및 행사홍...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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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설 맞아 근로자에 휴가비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가 1월 24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중소기업 근로자 15만 명에게 여행경비를...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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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뷰' 맛집 노리는 옛 노량진취수장···"문화명소로 만들겠다"
- 리모델링 마친 옛 노량진취수장서울시가 32년간 방치됐던 옛 노량진취수장을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2020년 노들섬과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의...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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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물건에 담긴 삶 이야기
- 무레 요코 지음 / 이수은 옮김 / 라곰 / 16,800원무엇을 간직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까. 차고 넘치는 옷, 쌓이는 책, 유통기한 임박한 통조림과 컵라면, 추억이란 ...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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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읽히는 저자' 18인의 글쓰기 비법 《친애하는 나의 글쓰기》
- 이영관·곽아람·김민정·윤상진 지음 / 사회평론 / 16,800원 글쓰기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일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은 어떻게 탄생할...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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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당신의 뻔한 생각을 고발한다' 《정영진의 시대유감》
- 정영진 지음 / 21세기북스 / 22,000원뉴미디어계의 대표 기획자이자 진행자 정영진이 10년간의 경험과 통찰을 담아 《정영진의 시대유감》을 펴냈다. 팟캐스트 &l...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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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사회적 덫에 갖힌 한 여성의 은밀한 욕망 《금지된 일기장》
- 알바 데 세스페데스 지음 /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18,000원1952년 발표된 이탈리아 작가 알바 데 세스페데스(1911~1997)의 소설 《금지된 일기장》이 한국 독자들에...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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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윤석열 정권의 몰락을 철학적으로 조망한 《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
- 박구용 지음 / 시월 / 18,000원철학자 박구용 교수가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철학적 시선으로 분석한 《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가 시월에서 출간됐다.윤석...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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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의 호모룩스 이야기] - 다큐영화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를 보고 나서
- 프랑스의 개인주의적 아나키스트인 알베르 리베르타드는 이렇게 말했다. “아나키스트는 투표하지 않는다. 그들은 지배하는 다수가 되기를 바라지 않으...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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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산문] 반시각패권주의자
- 나는 목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의 얼굴을 알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사실 나에게만 있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다. 어느 사람이나 가진 사소한 능력...
-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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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1회
- 책 모퉁이를 돌았을 때 여자가 있었다. 흘러내리는 몸을 구부린 무릎에 겨우 추스르고 책 기둥에 등을 기댄 채 바로 앞의 책을 바라보고 있었다. 낡은 책의 갈...
-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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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자본주의의 폭풍에서 살아남기 위한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
- 다리우시 보이치크 지음 / 제임스 체셔·올리버 우버티 그림 / 윤종은 옮김 / 윌북 / 33,000원왜 우리는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로 흘러가며, 어떤 방식...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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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1920년대 신여성·모던걸 탐구한 《근대라는 외장》···일제강점기 근대가 추구한 외적·내적 변화와 미용 …
- "유튜버나 틱톡커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만큼 유명하다. 아주 최근의 일이다. 1927년 문을 연 경성라디오방송국에는 당시 최첨단 방송을 이끌 상징적인 존재로 아나운서를 내세웠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보브컷'이라 불리는 단발을 하며 패션과 유행을 주도한 셀러브리티였다."- 류수연 작가1920년대 경성은 식민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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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보 x 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지원···올해 390억 협약보증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로 협약보증을 한다.이로써 상반기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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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고용노동부, 50일간 불법하도급 단속···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 근절 나서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공공기관과 합동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LH, 한국도로공사, 철도공단, 한국전력 등 공사 발주 규모가 큰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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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서 하는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병무청 연계 서비스
- 하나은행 '하나원큐'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를 하게 됐다.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한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4분기에는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도 할 예정으로 병역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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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VIT, 급속충전기 설치 수주···서울시 공공 및 수요 집중 지역에 공급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 시설 물품 제조·구매 사업을 수주했다사업비는 21억 원 규모로, 기술 완성도 및 우수성, 사용자 편의성, 사후 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선정된 것이다.KEVIT은 주요 공공 거점과 수요 집중 지역에 140개 주차면에 100kW, 200kW 급속충전기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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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강선우 의원 '보좌관 갑질' 논란···야당 "사퇴해야" vs 여당 "충실히 소명"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들은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 수리 등 사적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간 46명이 의원실을 떠났다"며 이례적인 인사 교체가 갑질의 방증이라는 목소리도 높다."변기 수리·쓰레기 분리수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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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가족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산비탈을 다듬는지 자갈밭을 일구는지 듬성듬성 이가 빠져 자루만 조금 길면 삽에 가까운 호미, 그 옆에 어머니 호미는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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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어어억 하는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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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국무회의 첫 생중계에 쏠린 시선···"투명성 강화" vs "긍적적 평가할 뻔"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을 볼 권리가 있다."2025년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생중계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던 관행을 깨고, 1시간 20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장관들과의 실시간 토론까지 국민에게 여과 없이 공개했다.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투명성 강화"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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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일과 자유, 삶의 품위를 묻는《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현재를 희생하며 꿈꾸는 노동자들의 삶
택배기사, 물류센터 상하차,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현장에서 일하며 인간의 품위와 자유를 고민한 한 청년의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발견하고 글쓰기를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월북에서 일하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를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