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헌재 지음 / 새로운제안 / 22,000원소송은 언제나 최선의 해결책일까? 법률적 문제를 마주했을 때, 소송 외에도 다른 해결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법적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 시대다.
새로운제안에서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생활 속 소송상식》을 펴냈다.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을 중심으로 법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쉽게 풀어냈다. 저자 추헌재는 법률 용어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을 위해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는 걸 최우선으로 삼았다.
이 책은 6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소송에 대한 지식, 절차, 개념을, 2부에서는 소송 외 문제 해결법, 예를 들어 내용증명 작성법이나 무료 법률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며, '나홀로소송'(셀프소송)도 구체적으로 다룬다.
3부와 4부는 각각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의 절차와 주요 내용을 다룬다. 민사소송에서는 돈을 받기 위한 절차와 흔히 하는 착각 유형 6가지를 짚어내며, 형사소송에서는 피해자와 피고소인의 입장에서 각각 필요한 지식을 상세히 설명한다.
5부에서는 민사소송 후 실제로 돈을 받기 위한 집행 절차를 다룬다. 강제집행의 실제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상대방의 재산 유무가 중요한 이유와 이를 확인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6부에서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건들에 대한 대처법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저자는 복잡한 법률 용어와 방대한 내용을 줄여 가능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내용적으로는 소송이 최후의 수단임을 강조하며, 비용과 시간, 노력을 고려해 다른 해결책도 탐색할 것을 권장한다. 셀프소송 같은 현대적인 접근법을 상세히 다뤄 변호사 없이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추헌재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9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고, 현재는 서초동에서 개업 변호사로 활동하며 민사, 형사, 가사 등 분야의 소송과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무료 법률 상담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이 법적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르는 데 생각이 닿아 이 책을 썼다. 《흥미로운 형사사건 이야기》도 썼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