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지음 / 빅피시 / 18,800원빅피시에서 뇌과학자 김보경 박사의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을 펴냈다.
이 책은 아이의 뇌 발달 단계를 고려한 효과적인 훈육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아이가 규칙에 맞는 행동을 하려면 그에 맞는 능력의 발달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유아기부터 아동기까지 연령별 뇌 발달 특징과 필수 획득 능력을 상세히 설명한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일관성과 단호함의 적용 기준을, 2부에서는 부모의 감정 조절법과 상황별 훈육 방법을 다룬다.
'시키는 대로 하는 아이'가 아닌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훈육이라고 설명한다.
"해!"라고 하지 말고 아이가 선택하고 경험하게 해야 한다. 아이는 서툴고, 아이의 선택이 실패로 이어질 확률도 높지만, 성공의 경험뿐 아니라 실패의 경험도 모두 아이를 성장시킨다.
이 경험들이 뇌에 쌓여 아이는 다음번에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이에게서 절대 경험의 기회를 빼앗아서는 안 되는 이유다.
저자 김보경은 자신의 인기 강의 내용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클래스 101 <훈육과 습관> 강의와 두뇌발달 연구소 '스튜디오 B' 채널의 훈육 강의는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경은 스탠퍼드대에서 의사결정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뇌과학자로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스튜디오 B'를 운영하며 뇌과학 기반의 육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BS <유아클래스e>에서 '유아 뇌 발달' 강의를 했다. 《스스로 해내는 아이의 비밀》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등을 썼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