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석 원장과 서경덕 교수
국립수목원이 광복 80년 기념사업 '대한식물 만세' 홍보대사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위촉했다.
광복 80년의 의미를 식물과 공간에 담아 기념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알리기, 문화유산 홍보 등 대중 역사 콘텐츠를 활발히 만들어 온 서 교수를 모셨다.
식물 속에 숨겨진 역사와 정체성을 되살리고, 대한민국 생물주권의 상징적 가치를 재조명 하려는 광복 기념 식물사업의 메시지 전달이 목표다.
임영석 원장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식물을 매개로 재해석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홍보대사 위촉을 결정했다"며 "서경덕 교수와 함께 대국민 공감과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일본식으로 기록된 식물 명명자의 실명을 회복하는 학명 정정 사업, 강점기 해외로 반출된 식물의 복원 및 기록 정리, 일제시대 곰사육동으로 쓰였던 공간을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한 실외정원으로 재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식물 역사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