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명상 공간 `H 카밍부스`를 국내 공동주택에 처음 도입했다. [현대건설 제공]
집의 역할이 휴식을 넘어 정신 건강까지 보듬는 치유의 공간으로 진화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호매실' 단지에 입주민을 위한 전용 명상 공간인 'H 카밍부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복잡한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이 내면을 들여다보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만든 1인 전용 특화 공간이다.
온전한 심리적 안정을 누리도록 외부 소음을 철저히 막는 차음 구조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눈이 편안한 색감과 조명을 세심하게 더했다. 신체적 건강만큼 마음 챙김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의 주거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국내 대표 명상 앱 '마보'와 협력해 콘텐츠 질 높여
체계적인 명상 경험을 돕기 위해 전문 기업과도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국내 1호 마음 챙김 명상 애플리케이션인 '마보(Mabo)'와 협력해 부스 안에 영상 기반 콘텐츠를 채웠다.
유정은 대표가 2016년 처음 선보인 마보는 일상 속 명상 대중화를 이끌어 온 국내 대표 플랫폼이다. 입주민은 부스 안에서 마보가 제공하는 영상을 보며 호흡법, 수면 습관 개선, 마음 챙김 등 자신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2018년 시작된 'H시리즈',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이러한 주거 특화 상품은 현대건설이 2018년부터 꾸준히 진화시켜 온 'H시리즈'의 결과물이다. 미세먼지를 터는 'H 클린현관'을 시작으로 실내 농장 'H 클린팜', 안심 수면 공간 'H 슬립' 등 매년 변화하는 생활 방식을 아파트에 발 빠르게 적용해 왔다.
이번에는 명상 공간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인 'H 헬시플레져'도 단지 내 체육시설에 배치했다.
닥터엑솔, 마이베네핏 등 전문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체형과 체력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주고, 모션 인식 기술로 정확한 자세를 잡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