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환 지음 / 인플루엔셜 / 28,000원눈감고 앉아서 하는 명상이 아닌, 명상의 근본 원리를 깨닫는 것부터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마음근력 훈련법을 배울 수 있는 책.
인플루엔셜에서 명상 가이드북 《내면소통 명상수업》을 펴냈다. 2023년 《내면소통》을 낸 김주환 교수가 유튜브 채널 '김주환의 내면소통'에서 책 내용을 강의했다. 학술적인 명상의 원리를 보다 쉽게 배우는 법인 마음근력 훈련법을 1년 반 동안 매주 2시간씩 했다. 많은 사람이 삶의 변화를 경험했고 저자는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되는지 30만 구독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명상은 눈감고 앉아서 하는 것'이라는 관념을 깬 일상의 명상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호흡 명상, 움직임 명상, 자타긍정 명상 등을 소개하며 100일 플랜 '내면소통 명상일지'(별책)로 독자가 꾸준히 실천하도록 했다. "명상도 운동처럼 제대로 해야 효과가 있다."
마음근력 훈련의 근거로 신경가소성과 후성유전학을 설명하는 이 책은 감정 조절과 내부감각 훈련을 통해 개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전전두피질 활성화를 위한 여섯 가지 자타긍정 명상(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도 포함돼 있다.
김주환 교수는 연세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언론홍보대학원장을 지내며 내면소통, 마음근력, 명상, 회복탄력성, 설득과 리더십 등을 가르치고 있다. 뇌과학과 뇌영상 분석 기법을 이용해 내면소통과 명상의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2017년부터 연세대 야구부 멘털 코치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에게 마음근력 훈련을 했고, 선수들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5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했다. 연세대에 오기 전 미국 보스턴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했다. 《내면소통》 《그릿》 《회복탄력성》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논문 쓰기》 《디지털미디어의 이해》 등을 썼고,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드라이브》 등을 옮겼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