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병덕 의원, '코인실명제법' 대표 발의…"한국에 감사하다" 조롱한 코인투자자 직격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4-11-01 11:34:26
  • 수정 2024-11-01 12:42:21

기사수정
  • - 위반 시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민병덕 의원이 10월 31일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코인 실명제법'을 대표 발의했다.


가상자산 거래 시 실명 사용을 의무화해 차명거래로 '시세 조종'을 방지하려는 취지다.

 

민 의원은 "최근 '빗썸'에서 '어베일코인'이 상장 직후 급등락 했다. 가상자산시장이 차명거래에 따른 시세 조종에 얼마나 취약한 지 단적으로 보여줬다"며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고 코인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실명제 도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에는 '가상자산사업자는 거래 시 실명을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금융실명제와 유사한 장치다.


올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실명제 규정이 포함되지 않아 "반쪽짜리 법안'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민 의원 "차명거래를 통해 시세 조종에 참여한 일부 투자자들이 '한국에 감사하다'는 발언을 남기며 한국 시장을 조롱했다"며 "한국 가상자산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1월 소비심리 훈풍…'집값·금리 상승' 전망도 꿈틀 2026년 새해, 소비 심리가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로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과거 평균(2003~2025년)보다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6개월 전과 비..
  2. [수출입동향] 2026년 1월, 수출 600억 달러 시대 개막…반도체 끌고 미국·중국 밀었다 대한민국 수출이 2026년 새해 첫 달부터 유례 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3.9%나 급증한 65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중 처음으로 600억 달러 선을 돌파한 실적이자 8개월 연속 해당 월의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수...
  3. [경제포커스] 연봉 올랐는데 실수령액은 그대로?…2026년 건보료·국민연금 동반 인상 김당황 씨는 지난달 연봉협상에서 5% 인상이라는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1월 월급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기대는 오래가지 않았다. 실수령액이 예상보다 훨씬 적었기 때문이다. 연봉은 올랐는데 통장에 들어온 돈은 지난해 12월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1월 월급날을 예상한 김 씨의 스토리다. 새...
  4. [한국은행 국내총생산] 2025년 GDP 1% 턱걸이 상승…4분기는 0.3% 감소 실질 GDP 속보치는 분기 마지막 월의 실적 자료를 모두 이용하지 못해 추후 공표할 GDP 잠정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한국 경제가 2025년 연간 1.0% 성장을 힘겹게 달성했다. 웃을 수만은 없는 성적표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3% 감소하며 '역성...
  5. [아이즈인터뷰] 정우신 시인, 불확실한 미래 그려내는 섬세한 상상력 안녕하세요? 시간 내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초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가벼운 질문드립니다. 요즘 어찌 지내시고 계신가요?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듯 언제나 제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상에선 주어진 삶의 시간이 허비되지 않도록 루틴을 만들어 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