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2026년 병오년 신년사 키워드는 '글로벌 No.1 CDMO', '4E·3S 전략', '3대 축 확장'으로 요약된다.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붉은 말이 상징하는 지치지 않는 추진력을 동력 삼아 전 임직원이 원팀으로 결집해 세계 무대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실행 의지다.
초격차 경쟁력 굳히고 독보적 위상 달성할 '글로벌 No.1 CDMO'
지난해 인적 분할을 매듭짓고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마련 및 미국 록빌 공장 인수라는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초 체력을 완벽히 보강했다.
존 림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주도권을 틀어쥐기 위해, 올해를 기존의 초격차 역량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한층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독보적인 실력을 갖춰 글로벌 정상의 목표를 현실화하겠다는 구상이다.
AI 디지털 기술과 표준화로 무장한 '4E·3S 전략'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릴 절대적 가치로 '4E'를 앞세웠다. 품질과 효율, 임직원의 전문성 등 4대 핵심 역량을 모든 경영 판단의 절대 잣대로 정착시켜 실행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전면 배치하고, 이를 뒷받침할 3대 업무 원칙인 '3S(단순화·표준화·확장성)'를 조직 문화로 깊숙이 이식해 업무의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록빌 공장 거점 삼아 신사업 고도화하는 '3대 축 확장'
생산 능력과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이라는 그룹의 3대 핵심 성장축을 확장해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미국 록빌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는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오가노이드 등 지난해부터 공을 들여온 차세대 바이오 비즈니스를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