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6 CEO 키워드] 이명구 관세청장 '마약청정국' '무역안보' 'AI 대전환'
  • 박영준
  • 등록 2026-01-10 09:15:36

기사수정
  • - 마약척결 대응본부 신설 등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
  • - 초국가범죄·불법 자금 차단…무역안보 침해 대응
  • - K-관세행정 AI 대전환 본격화…공정성장과 혁신 선도
이재명정부 첫 새해. '먹사니즘'을 필두로 한 민생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이 경제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불(火)의 기운이 절정에 달한 병오년. CEO·기관장들에게는 적토마 같은 돌파력이 요구된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판을 갈아엎는 도전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때다. 그 정진 속에서 날뛰는 마음인 '심마(心馬)'를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명구 관세청장


이명구 관세청장의 2026년 신년사 키워드는 '마약청정국', '무역안보', 'AI 대전환'으로 요약된다.



"올해가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구현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 우리는 새 비전의 정신을 구체화한 '4G 관세행정'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 마약청정국(국경 봉쇄) =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 국경 단계에서 마약 밀수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 '관세청 마약척결 대응본부'를 신설, 적발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우편집중국 내 2차 저지선 구축 및 인력 확충을 하겠다. 


예상 가능한 모든 반입경로에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즉시 수사 체계를 갖춰 마약 차단선을 국경 밖 공급망으로 확장하겠다.



▶ 무역안보(국익 수호) = 무역안보 침해행위와 초국가범죄에 엄정 대응해 국익과 국민안전을 지켜야 한다. 


새해 출범하는 무역안보 수사 전담조직을 통해 불법 무역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범죄조직의 자금 흐름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자금세탁을 모니터링해 자금고리를 끊어내겠다. 총기 밀반입 차단 및 공정한 외환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도 강화하겠다.



▶ AI 대전환(4G 관세행정) = 올해를 AI 관세행정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아 'AI 대전환' 추진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 AI는 우리의 일상과 업무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통관관리, 세수 확보, 기업 지원 등 관세청의 모든 업무가 AI 기반으로 전환돼야 한다. 


AI 기반 위험관리와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성장하고(Growing) 찾아가고(Going) 빛나고(Glowing) 지켜주는(Guarding)' 4G 관세행정을 구현하겠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6년 1월 이후 '달러 약세에도 원화 뒷걸음' 2026년 새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훈풍이 불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탔으며 '킹달러'의 위세도 한풀 꺾여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대한민국 외환시장의 풍경은 달랐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원화 가치는 오히...
  2. [관세청 수출입현황] 2026년 1월 수출 658억달러 ‘역대 최대’…8개월 연속 증가 2026년 1월 수출이 658억 달러로 역대 1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한 658억 달러, 수입은 11.6% 늘어난 571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월 수출은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8개...
  3.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2026년 1월 코스피 5300시대 개막…펀드 91.9조 유입 2026년 새해 벽두.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자금이 대이동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반면 증시를 향한 투자 자금은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왔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5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펄펄 끓어오르자 시중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쫓아 방향을 튼 결과다. 가계대출은 정부의 관리 기조 속에 주춤.
  4.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2월 경기 훈풍 탄 소비자심리지수 112.1…전월 대비 1.3p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1을 기록했다. 1월 110.8에서 1.3p 상승한 수치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2003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가 뚜렷하게 확산하고 있다.경기 판단·전...
  5. [수출입동향] 2026년 2월 역대급 수출 터졌다…반도체 타고 일평균 첫 30억 달러 수출 2026년 2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5억 달러를, 수입은 7.5% 늘어난 519.4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무려 155.1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전 기간을 통틀어 월간 기준 최고 흑자 규모다. 수출은 9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3개월 연속 무역흑자 행진도 이어갔다. 설 연휴 탓에 조업일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