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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 다보스서 '글로벌 화학 연합' 확대 논의…인도엔 '투자 잭팟' 타진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6-01-22 16:23:04
  • 수정 2026-03-17 1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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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BASF·Dow 등 화학 거물과 '미래' 논의
  • - 캐나다·인도 정관계 인사와 연쇄 회동
  • - '차세대 리더' 넘어 '해결사'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를 만나 인도시장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HS효성 제공)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화학 산업의 미래를 다시 그린다. 세계 경제 리더들이 집결한 다보스포럼에서 조 부회장은 글로벌 경영 저변 확대에 나섰다.
 

화학 산업을 위협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위기 속에서 글로벌 연대를 주도하고 인도 시장을 향해 과감한 투자의 닻을 올렸다.



'화학 어벤저스'와 머리 맞댄 조현상


조 부회장은 이번 포럼의 백미인 '화학 거버너스 미팅'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독일의 바스프(BASF), 미국의 다우(Dow),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빅(SABIC)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글로벌 톱티어 화학기업 CEO 10여 명이 모인 자리였다. 


이들은 중동과 중국의 설비 증설이 불러올 파장과 복잡하게 얽힌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의 친환경 소재 기술과 탄소 중립(Net-Zero)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화학 산업의 중장기 전략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뉴스아이즈)

캐나다와 '공급망 동맹', 인도와는 '투자 논의'


조 부회장의 행보는 회의장 밖에서도 쉴 틈 없이 이어졌다.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된 회동에서는 한국 기업의 기여도를 강조하며 북미 공급망 강화를 위한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확인된 양국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인도의 경제 심장부인 마하라슈트라주의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주총리와의 만남은 구체적인 비즈니스 논의로 이어졌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 전체 산업 생산의 15%를 책임지는 핵심 거점이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글로벌 소재 강자인 HS효성이 투자를 통해 인도의 성장과 함께해 달라"고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조 부회장은 현지 투자 계획을 논의하며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을 다졌다.


조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이 인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이자 한국인 유일의 'YGL G20 이니셔티브' 멤버로서 꾸준히 민간 경제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약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도 그는 기업의 이익을 넘어 국가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조 부회장은 "각국 정부 및 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친환경 전환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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