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교사·시민에게 열려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7-07-21 16:42:15
  • 수정 2017-07-21 16:44:22

기사수정


▲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교사·시민에게 열려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한다. 사진은 팝핀현준 스페셜 워크숍 홍보포스터


청소년에게 자신의 삶과 세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내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문을 연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및 교사,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국내 1세대 팝핀댄서로 현재 공연예술가 겸 안무가로 활동 중인 팝핀현준이 스트릿댄스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 8월 6일(일) 스페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 자신이 가정형편 탓에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1998년부터 춤을 배우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진행했던 레슨의 연장선이다. 팝핀현준과 함께 춤을 추면서 국내 스트릿댄스의 역사와 춤을 보다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레슨 시간은 두 시간이고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자기표현에 서툰 청소년을 위한 연극 워크숍도 열린다. ‘놀이와 즉흥을 이용한 연극 만들기’ 워크숍은 초·중·고 전학령이 10명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9일(토)부터 30일(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워크숍 진행을 맡은 광주교사연극모임 ‘꿈틀’은 2004년 꾸려진 이래로 무대공연 창작에서부터 학교수업에 연극을 접목하는 연구에 이르기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아를 찾아가는 청소년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멋진 하루>는 누구나 볼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꿈꾸고 행동하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이 공연은 ‘씨쏘뮤지컬 컴퍼니’가 주최하며 8월 19일(토) 2회 상연한다. 학교 및 단체 예약 가능하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이야기 자리도 마련되었다. 7월 26일(수) 저녁 7시에 열리는 <벨기에 이야기 -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에서는 9년째 벨기에 살이 중인 작가 마담양이 벨기에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감각을 깨우는 드로잉 워크숍을 진행한다.

8월 26일(토) 저녁 7시에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옥상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삶디에서 보컬 클래스를 진행했던 신새별 양의 유학길을 환송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센치한 버스, 그란디 등 광주 인디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방학을 맞은 교사들의 직무 감각을 향상시키는 연수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지역 가정교사모임 ‘가온누리’는 요리, 바느질 등 교과개발을 연구하는 연수프로그램을 8월 10일(목)부터 11일(금), 이틀 동안 갖는다.

또한 광주교육연수원이 주최하는 교육연극 연수가 8월 7일(월)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다. 두 연수는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교사들 사이에 관심이 뜨거웠다.

이 밖에도 삶디의 활동과 공간이 궁금한 청소년 및 시민들을 위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사전예약 방식으로 정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간을 사용하고 싶다면 대관을 통해 가능하다. 대관은 이메일과 전화로 2주 전에 신청 후 승인받으면 된다.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개요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옛 학생회관 자리)는 ‘삶디’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며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전남대학교와 광주YMCA가 하자센터(서울청소년직업체험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저성장 고실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전방위적이고 다기능적인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단순한 직업체험 공간이 아닌 생애주기에 따라 끊임없이 학습하고 새로워지는 능력 즉 창의적 의도를 갖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디자인 역량을 키우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센터는 광주 청소년이 자기 삶을 멋지게 가꾸는 디자이너(life-designer)이자 광주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소셜디자이너(soclal-design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과 관계, 일을 스스로 창출하는 진로모델을 제시하며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6년 1월 이후 '달러 약세에도 원화 뒷걸음' 2026년 새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훈풍이 불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탔으며 '킹달러'의 위세도 한풀 꺾여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대한민국 외환시장의 풍경은 달랐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원화 가치는 오히...
  2. [관세청 수출입현황] 2026년 1월 수출 658억달러 ‘역대 최대’…8개월 연속 증가 2026년 1월 수출이 658억 달러로 역대 1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한 658억 달러, 수입은 11.6% 늘어난 571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월 수출은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8개...
  3.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2026년 1월 코스피 5300시대 개막…펀드 91.9조 유입 2026년 새해 벽두.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자금이 대이동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반면 증시를 향한 투자 자금은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왔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5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펄펄 끓어오르자 시중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쫓아 방향을 튼 결과다. 가계대출은 정부의 관리 기조 속에 주춤.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샤갈의 마을에는 삼월에 눈이 온다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靜脈)이 바르르 떤다  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을 어루만지며눈은 수천 수만의 날개를 달고하늘에서 내려와 샤갈의 마을의지붕과 굴뚝을 덮는다삼월에 눈이 오면샤갈의 마을의 쥐똥만한 겨울 열매들은다시 올리브 빛으로 ...
  5. '60% 마진의 기적'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로 화려한 부활 오랫동안 공들여온 연구개발의 씨앗이 마침내 황금 열매를 맺었다. 삼천당제약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수익성을 증명하며 흑자 전환 드라마를 썼다. 그 중심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글로벌 안과 질환 치료제)가 있었다.삼천당제약(10일 발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