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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희 교수의 과학·기술·교육·현장] 한국가스안전직업전문학교
  • 조대희 교수
  • 등록 2025-07-22 00:00:01
  • 수정 2025-09-11 18: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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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뉴스 아이즈 과학기술 탐방 시리즈 5편
  • - 가스·냉동·에너지관리 전문가 양성

안전과 기술이 융합된 시대, 가스·냉동·에너지관리 분야에서 숙련된 인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50~60대도 재취업을 위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직업교육 기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국가스안전직업전문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스, 공조냉동, 에너지관리 기능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기자가 이곳을 방문해 교육 과정과 현장을 살펴보았다.

 

학교에는 본관과 실습관이 있다. 실습관에 들어서자 가스설비 배관, 용접 실습 장비, 냉동공조 시스템, 에너지관리 설비 등이 눈에 띄었다. 훈련생들이 이곳에서 배관을 연결하고, 설비를 점검하며 수업을 받고 있었다.


실습에 한창이던 최O의(60대) 씨는 "교재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도 다룬다. 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실습 중심 교육이 현장에 강한 사람을 만든다.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현장이다.




1인 3직종 자격증 취득 가능, 취업 경쟁력 극대화


이 학교는 가스, 공조냉동, 에너지관리 기능사 3개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석지훈 팀장은 "업계에서는 기술 하나만 가진 사람보다는 복합적인 기술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며 "우리 학교에서는 1인 3직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훈련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한다.


졸업생들은 보일러, 배관, 건물 설비 유지보수, 발전소, 가스 공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 잡고 있다. 일부는 귀뚜라미보일러, 경동나비엔 같은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대부분 직업전문학교가 젊은 세대 직업 훈련 비중이 높은데 이곳은 30~60대가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정구 교사는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어 그에 맞게 1:1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며 "누구나 기술을 배우면 일할 수 있다는 직업 훈련의 목적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국비지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고용노동부를 통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훈련 기간 동안 식대와 교통비도 지원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추가 수당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162기 수료식(2025년 4월)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가스·냉동·에너지 산업 역시 친환경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하며 발전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직업전문학교는 기능 교육을 넘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석귀징 교장은 "지역 수요에 맞는 기능 인력을 양성·배출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가스, 냉동, 보일러를 합한 '1인 다기능 패키지' 교육기관이다. 수료생의 전원 취업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안전을 책임질 전문가를 꿈꾼다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중심의 훈련이 필요하다. 한국가스안전직업전문학교는 미래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기관으로 가스·냉동·에너지관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직업훈련교사 부문 대통령상 수상 및 8년 연속 우수기관, 취업률 부분 우수과정, 2024년 이수자 평가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조대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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