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정부 첫 새해. '먹사니즘'을 필두로 한 민생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이 경제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불(火)의 기운이 절정에 달한 병오년. CEO·기관장들에게는 적토마 같은 돌파력이 요구된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판을 갈아엎는 도전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때다. 그 정진 속에서 날뛰는 마음인 '심마(心馬)'를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의 2026년 병오년 신년사 키워드는 '성장과 혁신', '선제적 대응', '강한 실행력'으로 요약된다.
| "성장과 혁신의 근간에는 '고객에게 제공할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 그룹의 저력을 믿으며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나아가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야 한다." |
▶ 성장과 혁신(체질 개선) = 지난해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단지 구축, 인도 웰푸드 신공장 가동 등 글로벌 성과를 창출했으나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인구 구조 변화 등은 그룹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그룹의 질적 성장을 위해 철저한 자기 반성에서 비롯된 '성장과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개인의 경쟁력이 곧 기업 경쟁력의 원천임을 명심하고 과감히 과거의 관습을 깨뜨려야 한다.
▶ 선제적 대응(AI 내재화) = 변화의 뒤를 쫓는 수동적인 태도로는 성장할 수 없기에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 변화의 흐름을 예상하고 전략과 업무 방식을 점검해야 한다. 강력한 도구인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고 그 잠재력을 활용해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
▶ 강한 실행력(혁신의 완성) = 혁신의 필요성은 이야기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줄여 올해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