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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CEO 키워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시장 1위' 'RPT 선점' 'AI 혁신'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6-01-10 13:48:02
  • 수정 2026-03-17 0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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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장 1위 목표…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처방 영역 확대
  • - 차세대 모달리티 RPT 주도권 확보로 미래 성장축 가동
  • - 연구개발 전 주기 재설계해 AI로 일하는 제약사로 혁신
이재명정부 첫 새해. '먹사니즘'을 필두로 한 민생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이 경제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불(火)의 기운이 절정에 달한 병오년. CEO·기관장들에게는 적토마 같은 돌파력이 요구된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판을 갈아엎는 도전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때다. 그 정진 속에서 날뛰는 마음인 '심마(心馬)'를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SK바이오팜 제공)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의 2026년 병오년 신년사 키워드는 '시장 1위', 'RPT 선점', 'AI 혁신'으로 요약된다. 붉은 말의 역동적인 추진력을 동력 삼아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고, 거센 도전 앞에서도 방향성을 잃지 않는 실력으로 무장해 세계 무대를 호령하겠다는 것이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앞세운 '시장 1위' 도약


그룹의 핵심 자산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를 앞세워 명실상부한 글로벌 정상 탈환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파른 성장세와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지렛대 삼아 처방 범위를 공격적으로 넓히고, 경쟁 약물들의 특허가 종료되는 시장 재편 시기를 틈타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글로벌 뇌전증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차세대 모달리티 주도권 쥐기 위한 'RPT 선점'


미래 먹거리의 중추가 될 핵심 모달리티로는 방사성의약품(RPT)을 지목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뚜렷한 선도 주자가 없는 만큼, 파이프라인의 조기 확충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그리고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을 병행해 시장 초기의 주도권을 확실히 움켜쥐겠다는 구상이다. 


선제적인 투자와 속도감 있는 사업 전개를 통해 미개척 영역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연구 패러다임 근본적으로 바꾸는 'AI 혁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실제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치환하는 전사적 실험도 본격화된다. 연구개발(R&D)의 전 과정을 AI 중심으로 완전히 재설계해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제약사(AI-driven Biopharma)'로 거듭나겠다는 선언이다. 


기술의 부분적 도입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 방식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전환을 통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률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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