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AI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한 달여 자체 개발한 텔코 거대언어모델(LLM)과 LMM을 활용한 고객센터 인공지능(AI) 상담 업무 지원 시스템 베타 서비스 운영이 성공적이었다.
SK텔레콤은 해외 주요 LLM 업체들과 텔코 LLM(특화 언어모델)을 개발해 왔으며 고객센터 상담 전문가 수십명과 다양한 학습 데이터도 구축했다.
대표 기능은 AI 지식 검색 도우미 서비스다. '챗GPT'처럼 상담사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정보를 검색하고 정리해 준다.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AI 서류 자동 처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문자, 이메일 등 서류르 서류를 AI가 분류하고 처리해 준다. 향후 서류 내용까지 판독할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텔코 LLM으로 상담 결과를 분류·요약하는 상담 후속 업무 자동화 시스템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