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자동차, 3일부터 '아이오닉 9 사전 계약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02-03 09:59:52
  • 수정 2025-02-03 21:17:48

기사수정

현대자동차 대형 SUV '아이오닉 9' 현대자동차가 3일 대형 SUV '아이오닉 9'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아이오닉 9은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 모델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 원부터 캘리그래피 7,941만 원까지 있다.

 

보조금을 받으면 구매가는 더 낮아질 수 있어 7인승 기본 트림을 6,000만 원 초중반대에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기 역학의 미학 담은 외장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 통한 넓은 실내 공간 완성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고, 세계 최초로 전면 범퍼 하단에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을 탑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 들을 적용해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다.(※ 19인치 휠 2WD,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준)

 

전면부와 램프 디자인은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했고, 차량 측면의 루프 라인은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해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모든 탑승자가 넉넉한 헤드룸 공간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후면의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히든 안테나를 적용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실내는 긴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이밖에 시트는 6인승 3종, 7인승 1종으로 다양히게 구성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이동이 가능하고 전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멀티 콘솔은 1, 2열 승객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하게 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즈인터뷰] 허유미 시인, 물의 뿌리가 뿜어내는 숨비소리에서 핀 짜디짠 꽃밭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네, 반갑습니다. 이렇게 먼 곳에 사는 시인까지 그러니까 제주도까지 찾아주시고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 전에 요즘 생활의 관심사를 살짝 들어볼까요?  요즘은 '월동 준비를 어떻게 하나'로 고민을 넘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매년 염려하는 난방과 김장 그리고 저에게 겨울은 '창...
  2. [아이즈인터뷰] 이병국 시인, 시·공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입체적 감각의 문장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시와 평론 쓰는 이병국입니다. 반갑습니다.  한 해가 가기 전 꼭 마무리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요.  올해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연초부터 가을까지 박사 학위논문을 썼고 여름에는 아파트에 입주해 새로운 장소를 경험하고 있네요.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무엇인지 실감하는 한 ...
  3. 2025년 포엠피플 신인문학상 주인공 22세 이고은 "시 없인 삶 설명 못 해" 올해 《포엠피플》신인문학상은 22세 이고은 씨가 차지했다. 16일 인천시인협회 주관하고 인천 경운동 산업단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351편의 경쟁작을 뚫고 받은 것이다. 행사 1부는 《포엠피플》 8호 발간(겨울호)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2022년 2월, 문단의 폐쇄적인 구조를 타파하고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치 아래 창간된 계..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새우탕 수평선이 그어져 있다 그 부분까지 끓는 물을 붓는다 오랜 기간 썰물이던 바다, 말라붙은 해초가 머리를 풀어 헤친다 건조된 시간이 다시 출렁거린다 새우는 오랜만에 휜 허리를 편다 윤기가 흐른다 순식간에 만조가 되면 삼분 만에 펼쳐지는 즉석바다, 분말스프가 노을빛으로 퍼진다 그 날도 그랬지 끓는점에 도달하던 마지막 1°는 네가 ...
  5.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같은 부대 동기들 군대에서 세례를 받은 우리들. 첫 고해성사를 마치고 나서 운동장에 앉아 수다를 떨었다. 난 이런 죄를 고백했는데. 넌 무슨 죄를 고백했니? 너한텐 신부님이 뭐라 그랬어? 서로에게 고백을 하고 놀았다.  우린 아직 이병이니까. 별로 그렇게 죄진 게 없어. 우리가 일병이 되면 죄가 조금 다양해질까? 우리가 상병이 되면…… 고백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