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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으려는 금융위, 신용카드사·캐피탈사·대부업체 등에도 ‘대출 시 본인확인 의무화’ 추진
  • 박영준
  • 등록 2025-05-12 09:58:55
  • 수정 2025-05-12 14: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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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융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6월 23일까지 의견 접수

금융위원회가 여신전문금융회사와 대형 대부업자에게도 본인확인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 했다. 

금융위원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여신전문금융회사와 대형 대부업자에게도 본인확인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 했다.


해당 개정안은 6월 23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3분기 중 공포 후 6개월 이내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은행 등 금융회사에만 적용돼 대출을 신청하거나 금융상품을 해지하는 경우, 본인확인을 의무화했다. 계좌 개설 권한이 없는 신용카드사, 캐피탈사, 대부업체 등은 법적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며 신용카드사의 카드론, 캐피탈 및 대부업체의 비대면 대출을 악용한 피해가 급증하자 이들 업체들에도 본인확인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한 것.

 

이번 개정안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 전체와 자산 500억 원 이상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이들 기관도 대출 신청 시 금융회사에 등록된 전화로 확인하거나, 대면 또는 금융실명법상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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