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책] '23만 심리 멘토' 정신과 의사 정우열 《나는 왜 내 편이 되지 못할까》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4-11-29 06:00:01

기사수정

정우열 지음 / 김영사 / 18,500원



타인과 얽힌 여러 아픔 속에서 자신의 상처와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고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가 많다. 무엇을 바꿔야 하나. 상황이 그대로인데 마음이 바뀐다고 해결될까?


김영사에서 "상처에 대한 기억은 바꿀 수 없어도 감정을 바꿀 수 있다"는 정우열의《나는 왜 내 편이 되지 못할까》를 펴냈다. 관계 스트레스, 상처, 콤플렉스에서 편해지는 '감정 회복 솔루션'이다. 


저자는 '23만 심리 유튜버'이자 정신과 의사로 이 책에서 내가 먼저 나의 편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 

유년 시절의 아픔, 가정 폭력과 정서적 학대의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 채 인간관계, 일, 결혼, 육아 등 삶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사연과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상처받은 감정을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다.


자신의 '별로인 감정'까지 보듬어줄 때 비로소 그 감정이 해소되며 다음 챕터로 넘어갈 수 있다. 나에게 상처 준 사람에 대한 불편함, 미움, 화, 슬픔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감정 회복의 여정으로 이끈다. 그 끝에서 방어하거나 더 내보이려 애쓰는 대신, 분노도 슬픔도 상처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지니게 될 것이다.


자신과 닮은 사연에 공감하다 보면, 불편하다고 여겨온 감정도 어느새 "사람의 마음이 이렇구나" 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타인에게 맞춰져 있던 시선을 조금씩 자신에게로 옮겨오는 연습을 통해 상처 위에 단단히 설 수 있다.


저자는 심리 유튜브 <정신과의사정우열>을 7년간 운영하고 있다. 진료실과 신문 칼럼에서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며 "내 마음과 친해지도록 도와주는 심리상담"을 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1월 소비심리 훈풍…'집값·금리 상승' 전망도 꿈틀 2026년 새해, 소비 심리가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로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과거 평균(2003~2025년)보다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6개월 전과 비..
  2. [수출입동향] 2026년 1월, 수출 600억 달러 시대 개막…반도체 끌고 미국·중국 밀었다 대한민국 수출이 2026년 새해 첫 달부터 유례 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3.9%나 급증한 65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중 처음으로 600억 달러 선을 돌파한 실적이자 8개월 연속 해당 월의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수...
  3. [경제포커스] 연봉 올랐는데 실수령액은 그대로?…2026년 건보료·국민연금 동반 인상 김당황 씨는 지난달 연봉협상에서 5% 인상이라는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1월 월급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기대는 오래가지 않았다. 실수령액이 예상보다 훨씬 적었기 때문이다. 연봉은 올랐는데 통장에 들어온 돈은 지난해 12월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1월 월급날을 예상한 김 씨의 스토리다. 새...
  4. [한국은행 국내총생산] 2025년 GDP 1% 턱걸이 상승…4분기는 0.3% 감소 실질 GDP 속보치는 분기 마지막 월의 실적 자료를 모두 이용하지 못해 추후 공표할 GDP 잠정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한국 경제가 2025년 연간 1.0% 성장을 힘겹게 달성했다. 웃을 수만은 없는 성적표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3% 감소하며 '역성...
  5. [아이즈인터뷰] 정우신 시인, 불확실한 미래 그려내는 섬세한 상상력 안녕하세요? 시간 내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초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가벼운 질문드립니다. 요즘 어찌 지내시고 계신가요?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듯 언제나 제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상에선 주어진 삶의 시간이 허비되지 않도록 루틴을 만들어 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