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한의 오물 풍선과 확성기 소음 피해를 입은 접경 지역 주민을 위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가 북한의 오물 풍선과 확성기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접경 지역 주민을 위해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에 나섰다.
10월 16일부터 파주, 연천, 김포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특별사법경찰단과 경찰이 매일 순찰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하고 있다. 이후 오물 풍선 살포 횟수는 크게 줄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 받는 대성동마을 46세대에 방음창을 설치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주민 252명에게 심리 상담과 청력검사 등 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빠르게 피해 복구를 하겠다"며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